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7일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검찰공화국에 정의는 없다”면서 검찰 개혁을 위해 공직비리수사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권력의 분산과 상호 견제가 민주주의의 기본요건으로 그 원칙에 따라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공직자의 독직과 부패에 대한 처벌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감사원장은 의회의 추천을 받겠다”면서 “아울러 대통령의 사면권은 국회의 동의를 거쳐서 행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전 공직에 걸쳐 전관예우나 낙하산 인사라는 말이 사라지도록 하겠다”며 “직간접적으로 청와대가 임명하는 자리가 만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을 1/10 이하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 선거를 도와주셨다고 공직을 나누지 않겠고, 만약 그런 생각으로 저를 도와주신다면 정중히 사양하겠다”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 역시 꼭 써야 할 곳에만 쓸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제는 정부가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대북정책과 남북관계도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남북한의 중요한 합의는 국회의 동의를 거쳐 법적 효력을 갖도록 해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고 남북관계가 오락가락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며 “남북한의 대화와 협력, 미국을 포함한 주변국과의 관계정상화를 통해 함께 사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여야가 모두 내건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서는 “당장이라도 여야의 합의로 법을 만들어 달라”며 “작은 차이라면 서로 양보하고 합의하는 것이 정치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합의하지 못하는 정치는 전쟁과 다름없다”며 “국민을 기준으로 하면, 합의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고 했다.

안 후보는 정치개혁과 관련해서는 “정치인은 모든 이권과 단절하고 조직화된 소수보다 힘없는 다수의 편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가 특권을 버리고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면서 특권과 독점체제 폐기를 위한 입법활동을 촉구했다.

그는 “제가 정부를 맡으면 특권과 독점을 묵인하고 조장하는 정책은 폐기하거나 조정하겠다”며 “국회도 우리 법 곳곳에 숨어있는 특권과 독점체제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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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짓말을 잘 하는 안철수를 어떻게 믿나?
'안철수의 생각' 도 거짓말로 썼고
학위논문도 베껴 썼고
연구비를 타먹은 논문도 남의 논문을 베낀 논문이다.
이런 거짓말쟁이를 어떻게 믿나말이다.
'안철수의 생각' 을 읽고 나는 안철수에 반했다.
정말로 대통령감은 안철수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위장전입, 다운 계약서.........
구린내 나는 거짓 투성이가 드러나는 것을 보고
너무나 실망했다. 믿음이 날라가 버렸다.
그러므로 기자회견도 믿을 수 없다.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의 생각' 이 거짓말이라고
자백하라.
그러면 기자회견을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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