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러니까
2008.3.18일
예비군 5년차로 향방기본훈련을 받으로 갔습니다.
서바이벌도 하고 실탄 사격도 하고 모든 훈련을 다 마치고..
마지막 두시간은 대대장 안보교육이라고 해서
안보교육관에서 안보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담배하나 피고 들어왔서 교육 받다가
마지막 시간에 18분짜리 동영상 감상한다고해서 그거 다보면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18분짜리 동영상 다보면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다짜고짜 나오라더니 퇴소시켜버리네요..
아니뭐.. 다음에 뭐하는지도 못물어보는지.. 대대장 자기 기분 안좋다고
이딴식으로 일을 처리하는게 말이되느냐 말이지요.. 아무튼 대대장이라는사람
순간 기분때문에 1시간도 체 안남은 훈련을 강제퇴소 당한 이 더러운 기분은
어디가서 하소연 해야하며 이일로 말미암아 나에게 일어나는
불이익은 누구에게 원망하며 보상받을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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