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게제된 기사를 보고 글을 씁니다. 기사가 전체적으로 흐뭇한 내용이었으나 신변잡기를 다룬부분중 이견이 있어 글을 씁니다. 기사에 리플달라 칸이 모자라서 이곳에 다시 적습니다. 부디 읽으시기를...
작전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치료시기를 놓쳐 임플란트시술을 하신것은 유감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 뒷부분부터 장관님의 자질이 의심가더군요 많은 젊은이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리면 이를 치료하고 돌보기위한 군병원의 의료수준을 장관님 스스로도 심각히 의심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귀한 아들인 병사들에겐 그런 의료를 제공하고 만족하라하십니까? 부모입장에서 만족하시리가 보심니까? 믿음이 가겠습니까? 장관이 불신하는 예하 조직을 민간인이 어찌 믿겠습니까? 차라리 없애고 그 운용비로 외부 병원에서 진료받게 하시죠. 또 공비 25명 다 잡았으니 되지않았냐고하셨더군요. 군인이세요? 군인이었던거 맞나요? 군이 어찌되었건 공비만 잡으면 되는 조직입니까 그게 군의 존재이유고 가치인가요? 분명 실패한 작전으로 군에서도 작전실패사례의 아주 훌륭한 귀감이 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되는 작전을 스스로 성공한작전이라 믿고 흐뭇해하셨다면 진작 군복 벗었어야 했던거 아닙니까? 차단 보쇄선 작전의 생명은 상황발생 초기에 원점지역확보및 적 확인 고착견지유지및 추적을 철저히해서 작전반경을 최소화하고 작전기잔및 인적 물적소비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것인데 개미 한마리 통과시키지 말아야할 차단선 봉쇄선이 나물캐는 아낙한테 뚫려서 민간인한테 총질하고 작전선내에서 수색하는 아군끼리 통신유지 안되서 총질하고 차단선을 뚫리고 뚫려서 작전반경 화대시키고 까발려놓고 보면 온갖 문제가 산재한 그작전을 성공했다고 자랑스레 말씀하시는게 군인으로써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들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 분명 현역병때 35사단 106연대 기동중대에서 실패사례로 이런 병신같은 짓은 군인으로써 해서도 안되고 할수도 없는 짓이라고 교육 받았습니다. 기동대가 차단선 봉쇄선 작전과 공비소탕을 주임무로 하는곳인건 아시죠~! 부끄러워하세요~! 유임이 혹시 되더라도 고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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