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에 관한 소식 정보를 전혀 구체적으로 알려주려는 노력없이 몇번빠졌다고
사람을 수배내리고 범죄자 취급당해서 경찰서 가서 조서 쓰고 벌금 20만원 ‹š리고..
참 극악무도한 나라입니다 ^^
여느 일반인처럼 정착생활을 한다면 통지 받고 예비군 참가하는것이 지장없겠지만
학생신분에 또,다른 사정상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느라 전입신고도 늦고 그런적이 많아서
미처 통지받지 못하여 빠진게 두번 마지막은 복학하면 일년에 한번만 받아도 된다는 주변지인들의
말만 믿고 학교앞에 자취방 얻고 있다가 1월달에 예비군 나온지 모르고 불참했다가
고발당하고 범죄자에 수배자에 주민증 말소시키고 ^^
꽃다운 청춘 2년 국가에 봉사하고 사회생활중에도 귀중한 시간 쪼개어 참가하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접하지는 못할망정
군대에 있을때는 벌레취급하고 제대후엔 나몰라라 아무런 정보제공도 안해주고..
군대가 원래 무식하고 융통성없고 발전없는 집단인건 익히 알고 있지만..
고발당하고 벌금 때리는 중대한 사항을 단지 귀찮아서 그냥 하던데로 니들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떤져놓는게 바로 대한민국 국방부의 현실이지요 ㅎㅎ
수입도 없는 학생에 집에 손벌리기도 미안한데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 벌금 20만원 나왔다는 전화 한통
드리고 다 때려 뿌시고싶은 마음에 글한점 남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네요
가기싫어서 안간것도 아니고.. 참...
7709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