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달에 기타소득 환급을 받으려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흥시 출장세무소에 찾아갔다가 너무 불친절을 느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달 환급을 받기 위하여 5월 첫주에 제가 어디 소속된 세무서에 가야하는지 인터넷을 확인한후 근무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드렸습니다.
토요일날 근무 하시냐고. 그랬더니 한시까지 근무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첫주 세째주 근무란 말은 없었고요..
저도 첫주 세째주 토요일은 근무하는 사람이라서 두째주에 세무서를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오늘은 쉰다고 그것도 모르냐구 하면서 뭐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난 전화로 확인했다 그때는 첫주 세째주 근무란 말이 없으셨다 했더니 저보고 잘못 알았다구 하더군요. 그러면서 누구랑 통화했냐구 그런것만 물어보고...
국가 기관에 전화하면 이리 저리 담당자 찾아준다고 전화 돌리면서 그때마다 성함부터 물어야 하나요?
어쨋든 그리 두째주 토요일은 헛탕을 치고, 셋째주 토요일날 가족을 시켜서 환급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부탁하면서 가면 민원도와주시는 분이 다 알아서 친절하게 해주실꺼라 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금천 세무서에서 신고할때는 민원 봐 주시는 분이 무척 잘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저희 가족한테 뭐 하러 왔냐. 제데루 알고나 왔냐 홈텍스 신청서나 작성해라 하는등... 그런말만 막 다그쳤다하더군요.. 그래서 그 주 토요일도 그냥 왔습니다.
제가 인터넷 홈텍스로 환급신청을 하려는데 좀 이상한것 같아서 오늘 오전에 휴가를 내고 직접 시흥 출장 세무소에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입이 벌어지더군요...
아침부터 사람들은 몰려드는데 민원 도와 주시는 분들은 아르바이트생. 그것도 교육도 잘 안된 분들이 멀뚱 멀뚱 어찌 해야할바를 몰라서 있으시고, 정식 직원분들은 그제서야 그 아르바이트생들 일주느라고 정신없고, 특별하게 해준다는게 홈텍스 회원 가입이였습니다.
그리고는 나이많은 어른분들께 집에가서들 하면 되지 여기서 분비게 한다고.. 뭐라 하시고,
저도 혼자서 홈텍스 다시 해보고 질문사항 물어보니까 바쁘셔서 대답도 못해주고, 우선 아는데루 작성해서 서류를 보낸다음에 나중에 메모해서 물어보았더니 어 잘못 되었는데.. 이상한데 ... 라는 말만 하시지 직접적인 해결책 제시를 안해 주시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우선 회사로 돌아와서 하루종일 다시 홈텍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다른 분들은 벌써 세무서 다녀왔는데 다른 세무서에서는 직접 회원 가입해주고, 민원 분들이 친절하게 작성하는것 까지 다 도와 주셨다구 하더군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
지금 세무공무원 분들이 바쁘신건 이해를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더욱 친절히 가르쳐 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다시한번 시흥 출장 세무소 직원분들 남은 기간 고생하시고, 좀 웃는 얼굴로, 더 자세히 주민들을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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