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13일, 조치조치(산본점)라는 일본식 술집에서 2만 2천 3백원어치의 술과 음식을 먹었습니다. 계산을 체크카드로 했고 당연히 현금영수증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종업원이 체크카드는 자동 국세청 등록이 된다고 하며 현금 영수증 카드가 긁히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06년 후반기에 현금영수증카드를 발급받았고 발급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이러한 가게에서 똑같은 말을 듣고 현금영수증카드를 거의 쓰지않았습니다. 06년 연말정산을 하면서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상당량의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이러한 사업체가 있다는게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고객을 속이거나 혼동을 주는 게 불쾌합니다.
저는 연말정산 이후로 항상 현금 영수증카드를 제시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잘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몇몇 가게들때문에 저처럼 잘 몰랐던 사람들은 피해를 입게될 것 같습니다.
개인 개인이 세금을 잘내고 국가재산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사업체들도 세금을 잘내야만 더 잘사는 나라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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