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설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는 소시민으로 2005년도에 신길동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32평형을 2억8천 5백만원에 분양을 하고, 프리미엄으로 얼마를 주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대방동에 전세를 살고 있었는데, 아는 부동산 소개로 그 지역에 대략 500여세대 지역주택조합 인가가 났다고 해서 기존 분양가나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판단에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업승인이 나지 않았고,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었습니다..가입당시 계약금 3200만원, 토지대금 일억천사백만원을 냈습니다.. 토지대금등은 국민은행에서 조합원들에게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현재 그 이자만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작년 말인가, 그지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되어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시행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그지역 주택조합원 대략 270여명이 있는데 원금등과 우리가 대출받은 이자등 그리고 토지를 매입했다면 그 이익금등을 사업비용등을 제하고, 돌려달라고 했는데도. 원금등을 반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업이 안되면 당연히 돌려줘야함에도 법적으로 소송을 해서 찾아가라는 식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여 토지등을 구입했다면 그 자료등이 있을 것이고, 조합명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정확한 조합원수가 얼마인지 알지 못하고, 아직도 그 사업이 진행되기만을 기다리는 조합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실을 여러 언론기관등에 얘기를 해도, 어디 한군데 귀 기울여 주는데가 없습니다..
현재 조합원등은 2년여 동안 대출금이자만 한달에 칠,팔십만원 물고,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지 않아 원금 상환이 돌아오는데, 그 때가 더 걱정입니다.. 중앙건설은 그 때까지 시간을 끌어서, 조합원들이 모든 것을 포기할때까지 기다리려는 속셈입니다..현재 그 지역은 2005년 당시 낙후된 지역에서 뉴타운으로 발표나면서 땅값이 갑자기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땅 투기를 위해서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싼 가격에 내집마련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가입조건 자체도 무주택 서민이 가입할수 있는 것입니다..투기를 위한 것이라면 주택을 구입했을 것입니다.. 국민은행도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서, 사업승인도 나지 않은 곳에 대출을 해주었습니다..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아파트 분양 중도금 대출인줄 알고 가입했다가 이자만 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지를 구매했다면 그 토지를 되팔아도 땅값등이 많이 올라서 조합원들의 원금과 이자, 일정부분 손해배상도 해 줄수 있을 것인데도 하지 않는것은 자금등을 유용했다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거나, 그 이득을 중앙건설이 독차지 하려는 것 같습니다.. 돈 한푼 내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아무런 사업추진도 하지 않은 중앙건설이 서민을 등치는 이런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민사소송을 하고 싶어도 소송비가 일인당 수백만원을 넘어서 당장 이자도 못내고 있는 조합원들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어디에다 하소연해도 들어주는 곳이 없어서 이렇게나마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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