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무지에서 오는 분노와 성의없는 대변에 큰누나인 제가
무언가 더 해줄수 있는게 없는가해서 공개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잘못으로 절차를 밟아 지난 1일 심리재판을 마치고
15일 1심을 앞둔 남동생의 큰 누나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형사사건이므로 변호사를 선임하게되었습니다..
물론 600만원을 들여서요..
.
남동생은 약간 사건의 죄질과 다르게 검찰로 서류가 넘어 왔더군요...
그것역시 저희들이 사이버 경찰청에 민원을 넣어 담당 형사가 경질을 받게 되었구요..
물론 검찰 송부이후 죄목은 두번에 걸쳐 강도미수로 마지막 심리재판을 받았습니다..
제 남동생의 나이는 올해로 만 17세입니다.
잠시 거주하던 막내누나집에서 주인아주머니와
불미스러운..아니 나쁜짓을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만
저희 가족들은 합의서및 탄원서등 가족들이 충분히 취할수 있는
모든 것들은 온힘을 다해 준비해서 변호사님께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변호사분께선 돈만 받으시구
다 잘되거라고만 이야기하시구
정확한 기소날짜도 모르고있어 저희가 알아보구 연락해주고
첫번째 구속적부심에서 기각된것도 저희한테 연락을 주지 않고해서
저희가 연락을 드리고...기다리는 동안 저희는 애가 타는데 말입니다.
구치소 면회도 가달라고해서 가고...
이렇게 변호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
보는 저희 가족은 속이 탔습니다.
물론 변호사한테도 말하고 싶었지만 혹시 남동생한테 피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마음에 그러지도 못하고...
저희한테 너무 무성의 하시더라구요..
마지막 심리재판시 입장해서 보고 있던 저희는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정말 상투적인 변론만 하시고
주변에 살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물론 핵심만 변론하면 되기야하겠지만
그것도 성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앞선 변호사는 국선 변호사분이시건 같더라구요..
인간미와 열의로 변론하시는반면..
포인만 딱 말하고 아무말도 없는 변호사...
구형선고받고도 마지막 변론하란 판사님 말씀에
선처를 바랍니다.....라고만 하는....
사람마다 제각기 스타일이 있다고 하지만
저희는 큰돈을 들여 선임한것이니 만큼
제값은 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무성의한 변호사의 변론에 대해서
피의자 가족이 변호사에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저희 가족들은 농가부채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느데
이번일로 미성년인 남동생을 위해
가정파산까지 할 지경입니다.
합의금및 변호사비용에 강원도 둔내에서 영등포로
면회다니시는 부모님들이 오며가며 길거리에 뿌리시는 돈들...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속시원한 해결책이 없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15일 선고 전까지 가족들이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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