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 부당하다고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11월17일 아침 출근시간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양측 보험회사의 직원들이 오셔서 사고처리를 하였구요..그자리에서 상호 운전자의 전화번호를 주고 받지는 않았습니다..
전적으로 보험회사에 일을 맡긴 상황이구요.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상대운전자가 저의휴대폰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인지상정상 몸이 어떤지 여쭈는게 도리인듯하여 안부 인사를 드렸구요..허나 상대방 운전자는 다짜고짜 당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느냐? 하길래 본사항은 보험회사 직원간의 처리문제지 제가 답해드릴 사항은 아닌듯하다 말씀드렸더니 그래요? 그럼 당신의 잘못에 대해 경찰에 신고해 버리겠다고 하시더군요...전화를끊고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사고난경우 상호간의 번호를 주고받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제가 가르쳐 드리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운전자가 제번호를 알고 공갈협박 전화를 받게하다니..쌍용화재측의 고객관리에 어이가 없었죠..
확인결과 출동요원이 제번호를 알려준걸로 알고있습니다..
요즘처럼 무서운 세상에 저의 동의없이 번호를 알려주는건 잘못이 아닌가요??
저는 엄연히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방 운전자가 앙심을 품고 저한테 지속적인 협박이 있을수도 있고 제정보로 다른곳에
악용할수도 있구요..어쩜그리도 고객관리가 허술한지.. 쌍용화재측으로 전화를 했더니
고객센타를 통해서 알려주는건 법적으로 제한이 되어있으나 현장에서 출동요원이
저의 동의없이 번호를 알려준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정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인지요?? 이렇게 험난한 세상에 뭘믿겠습니까?
본건경우 미국은 동의없이 전화를할경우 중죄에(공갈협박죄) 처한다고 하더군요..
기업의 안이한 대처와 또한 동의없이 알려준것또한 엄연히 개인정보 유출입니다..
쌍용화재측의 재제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한사람 한사람의 권리를 펼수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건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협박전화나 받도록 아무런 대처없이 알려주는 쌍용화재측 잘못있다고 판단됩니다.
상호간의 번호가 필요하다면 현장에서 출동요원이 말해줘야 하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들구요..물론 저역시도 번호를 알고있어야 한다고 생각은하나 이렇게 동의도 없이 협박전화나 하게만든..그리고 그런 주의를 주지 않은 쌍용화재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뭘 잘못알고있는지요? 궁금합니다..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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