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을 맞아 대한민국 외교부는 일본의 주변국인 중국 대만

러시아에서 강력히 수입을 통제하고 있는 방사능유출지역의 수산물 수입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각주변국은 방사능 오염지역의 수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도 수입을

전면금지하는 극단의 조치로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해왔지만 우리나라는 방사능

유출사고이후에도 가공식품에 대한 수입을 허가하여 지금도 엄청난 물량이

시중에 유통되고있습니다.

(2013년 우리나라가 후쿠시마현에서 수입한 첨가류와 가공식품이 무려

6만 3천 2백 4십 4킬로 랍니다.)



주변국은 물론 일본시민들도 불안해서 못먹겠다는 가공식품 수입도 불안한데

방사능 오염지역의 수산물 자체를 수입하겠다니 기막히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이 우리정부에 수산물 규제를 빨리 풀라 요구하고 수입제재에 대한 법적인



방사능 수산물 수입재개 발언에 시민단체들의 분노 또한 거세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대해 어떠한 규제조치도하지 않다가

방사능 오염수 사태이후에야 수산물 수입만 중지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중국,

러시아등 주변국들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지금까지우리보다 훨씬

강도높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중국은 후쿠시마 주변 10개현에 대한 모든식품과 사료를 수입 중단했다.

대만은 5개현에 대한 모든식품의 수입금지와 5개현 외에서 수입되는 과일, 채소류,

음료수,유제품 등을 현지에서 전수조사를 하고 러시아 또한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수입을중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들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오염수는 여전히 바다로 방출되고

있으며 오염수를 통제할 어떠한 해결대책도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 국민도 일본 정부 발표를 믿지 않고 후쿠시마 농수산물을먹지 않는 상황에서

왜 우리나라 정부가 돈을 주고 방사능 오염 수산물을 수입해 국민들 식탁에

올리려고 하느냐"고 강력히비판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국교 50주년 기념 선물을 준비할때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방위백서를

대한민국 국방부에 보내는 일본에게 이토록 굴욕적인 외교가 당장은 금전적 이득

이 될진 모르나 미래의 불씨를 키우고 민족의 긍지와 자존감을 버리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가 반드시 지켜주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최소한의 너무도 당연한 도리라 생각한다.


방사능 오염 주변지역의 수산물 수입재개를 철저히 강력히 반대한
다.

 후쿠시마 지역을 찾은 민간조사단이 사나흘씩 두 차례, 일본 정부의

안내를 받으며 진행한 조사 결과 이 지역 수산물에 대해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니 놀라운 일이다.

 

일본에서는 아직도 누출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물제거에 막연히 30-40년을 예상하고 있다는데 국민의

건강권이 달린 문제를 단 몇일 동안 일본 정부, 도쿄 전력의 안내를 받으며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

중국산 러시아산으로 둔갑한 후쿠시마 방사능 수산물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 올것이고

특히 가격이 저렴한 만큼 단체급식에 말없이 한자리 차지할텐데

참으로 탄식과 한숨이 절로 나온다.



후쿠시마에 파견된 민간조사단과 수입업자의 농간이 아닌가 싶다. 여기까지 비리가 파고들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