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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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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정진후/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49-1 현대플라자 2층 (150-986) http://www.eduhope.net 대표전화 02-2670-9300 전송 02-2670-9305 대변인 엄민용 02-2670-9437, E-mail : [email protect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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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경악할 학생 630만명 개인정보 유출 1. 경찰에 따르면 교육당국이 지난 2년 동안 관리해 온 전자도서 관리시스템의 학생 개인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렇게 유출된 학생 630만 명의 정보가 영리사업에 이용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안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온 교육당국이 개인 정보 관리와 보호에 얼마나 개념 없이 행동했는지를 보여준 사례이다. 2. 해당 서버에는 학생 정보 이외에도 교직원과 학부모의 정보 등도 집적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과부는 해당 서버에서 학생 정보 외에 추가로 유출된 자료가 없는지 정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교과부 장관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책임을 느낀다면 학부모와 학생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다. 3. 교과부는 그동안 틈만 나면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교육정책 홍보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합해 왔다. 교과부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개인정보의 양과 내용에 대해 밝혀야 한다. 또한 다시금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자 처벌 등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교과부는 집적해 놓은 자료를 제대로 관리할 자신과 능력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해당 정보를 폐기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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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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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