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통에 핵폭탄이 떨어져야 북이 핵개발을 한 것으로 판단하는 꼴통중의 왕꼴통이다.
뭐 도무지 북의 김정일이 뭘 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미사일도 머리통에 떨어져야 발사한 줄 알고, 간첩도 '내가 간첩이다'해야 알고, 무력도발도 우리 국군 장병들이 죽어나자빠져야 도발인 줄 알고, 무장간첩 침투도 총들고 민간인들 죽이고 난리를 쳐야 침투인 줄 알고, 아마도 전쟁도 서울 한복판에 포탄과 탱크가 밀고 들어와야 일어난 줄 알 것이다.
6.25때도 그러다가 3일만에 서울 빼앗기고 부리나케 국민들 다 버리고 부산까지 줄행랑치고는 반세기만에 또 그 꼴나게 생겼다. 그러니까 김정일이 저렇게 기고만장이다. 이번엔 도망갈 것도 없이 그냥 항복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김정일이 지가 마음만 먹으면 적화통일은 누워서 떡먹기라고 호기를 부려도 이렇다 할 대꾸도 못하는가 보다.
그 말이 맞긴 맞는가?
국방부가 '국빵부'가 되면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닐까? 주적의 의심나는 동향에 '우선적 부정'으로 일관하는 행동이 국방부의 역할인가? 그것은 '국빵부'가 국가안보에 빵구를 내려고 하는 짓일 뿐이다. 북의 핵 재처리를 저들은 '마지막 단계'라고 하는데 우리 '국빵부'는 '재처리의 징후가 없다'니 도대체 어느 나라 '국빵부'냐?
바다건너 수만리 떨어진 미국에서는 '마지막 단계'에 심각성을 인지하는 마당에 코 앞의 한국의 '국빵부'는 '징후 없다'고 느긋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김정일이 지가 마음만 먹으면 한국의 적화는 식은 죽 먹기라는 말이 정녕 맞는 말인가 보다.
하긴 한국의 군대에 그 많은 '장군'들이 북의 '장군님' 하나를 못당하는 것 같으니 김정일이 호기를 부릴만도 할 것이다.
머리통에 핵폭탄이 떨어져야 핵개발을 아는 한심한 우리의 '국빵'은 역시 몸으로 때워야만 그 진가가 드러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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