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사는 38세된 유지미라는 사람입니다. 지난 8월까지 건축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험한 일을 하다보니 우여곡절도 많고 사연도 많았으니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저는 2003년 4월 28일 현장 사정상 자금융통이 되지 않아서 전라북도 전주에 사는 나두환이란 사람에게 2500만원중 선이자 250만원을 뺀 나머지 2,250만원을 빌려쓰게 되었는데, 여러 이유로 이자 지급이 지연되자 , 나두환이란 사람에게 협박, 감금, 공갈로 인하여 여러 장의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가족에 대한 위해 경고와 협박으로 부동산 3개에 원자와 이자를 포함해서 1억 4천만원을 각각 가등기 매매예약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와 동업을 하였던 고한채 라는 사람이 보증인이었는데 나두환과 짜고서 원금이 1억 4천이라고 하니 억울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현재 나두환은 전주에서 활동하는 전북대파 부도목이며, 지난 8월 15일 이 일로 인하여 저와 저의 여동생, 그리고 아버지가 집단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까지 하였는데도 증인이 없고, 그들도 맞았다고 고소를해 여자2명, 64세된 아버지가 폭행을 당했는데도 불과하고 구속은 커녕 , 그들은 현재 생활에 아무런 불편도 없이 현재까지 채무 독촉과 협박을 해오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난 8월 20일경 전주시 북부경찰서 특수조사대에서 사건 조사를 받았는데, 현재까지 그들은 구속은 커녕 오히려 피해자인 저희를 보고 무고죄로 고소를 한다는둥 갖은 공갈을 다하고, 담당 검사가 누군지, 서류 조서가 어떻게 꾸며 졌는지, 재주의 조사가 떨어졌다는 둥 사건의 경위를 너무도 소상히 알며, 기세가 등등 하니 이 답답함을 하소연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조직폭력배가 눈 한번 크게 뜨고, 폭행 현장에 있기만 해도 불리하다고 하는데, 당사자 저 뿐만 아니라, 저의 친정집까지 와서 전화기와 현관문을 부수고, 아버지를 폭행까지 했는데도 증거 불충분으로 구속이 안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서류가 검찰로 불구속 송치가 된다고 합니다. 장관님! 당신 8월 15일 나두환일당이 저의 친정집에서 난동과 폭행을 해 112신고로 전주시 중노송동 소재 파출소에서 출동을 하였고, 당시 파출소 앞에서 몸의 문신을 보이며 난동을 부리기 까지 했는데 이것도 증거 불충분 입니까? 또한 그들은 1억 4천만원이 원금이며, 이자는 커녕 원금또한 한푼도 받은 적이 없다구 주장하는데 그들의 계좌 추적만 해도 수표를 찾을수 있을 터인데 증거가 불충분 하다니요?
정말 경찰과 검찰이 수사 의자가 분명한 것이지 알고 싶습니다.
이제는 저의 억울함을 하소연할 곳이 더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 맞는지 , 판사 출신 대통령께서는 무얼 하고 계시는 지요? 이제는 비록 힘도 없고 빽도 없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저는 남편과도 헤어지고 수많은 채권자와 나두환 일당에게 협박과 수없는 욕설로 인하여 차마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는 더이상 돌아갈 곳도 없고 진실을 밝히는 일 밖에 없습니다.
저의 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3년 4월 28일 2,250만원을 나두환에게 빌렸고, 그것이 6일 꺽끼 10부 이자로 1억 1천만원이 되었는데, 처음 두번은 이자를 6일 마다 주었고,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이자 지급을 연체 하다가 6월 12일에 7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제가 2002년 9월부터 돈을 빌려간것이 1억 1천만원이라고 하고, 경찰 조서시에는 작년 12월부터 빌려갔다고 합니다. 또 최은희 라는 무속인과 결탁하여 원 1,700만원을 3,000만원으로 현금보관증을 쓰게 하였고, 최은희 명의로 저의 상가를 8,000만원에 매매예약 가등기하게끔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저의 가족과 제가 죽을 지도 모를 생각에 그들이 시키는데로 미리 준비해둔 현금보관증 복사본을 보고 그대로 따라 쓸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두환은 이미 저와 동업관계에 있던 고한채와 짜고 그를 참고인으로 내세워 저의 보증인 이자, 이 사건의 진실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원금이 2,250만원이 아니라 1억 4천만원이라고 진술을 합니다.
벌써 4개월째 저와 저의 가족들은 죽음의 공포와 이 사건으로 노이로제에 걸려 쓰러질 지경에 까지 와 있습니다.
만약 검찰과 경찰이 나두환, 그의 동거녀 (문명숙), 처제 (문명란) ,최은희이 계좌만 추적해도 제가 교부해준 수표를 찾아 낼수가 있어, 거짓이 밝혀 질텐데 증거 불충분으로 불구속 수사라니요.
진실로 이 나라에 민주주의가 존재 하는 것일까요? 제대로 된 수사한번 대질 심문한번 받지도 못하고있으니 말입니다.
주위에선 모두들 제가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나두환은 공공연히 사람때리고 꺽기 고리사채를 해도 구속되지 않으니 정말 빽이 좋은가 보다고 사람들도 그럽니다. 이제는 저를 사기죄와 무고죄로 고소를 ?다고 합니다.
만약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저는 죽습니다.
억울해서 죽고, 그들 손에 죽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집도 없습니다. 그들은 가등기에서 본등기 청구한다고 열쇠도 빼앗아 가고, 한발이라도 들이면 주거침입죄로 형사고발한다고 합니다.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갈수 없고, 이제 경찰조서에서 검찰로 넘어간다는데 열쇠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진실을 밝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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