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벽두부터 그린밸트 정책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백두
대간이 무너지고 금수강산이 만신창이가될 때 환경 단체와
국민들은 김대통령과 건교부를 한없이 원망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팽창 문제를 우려했기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한쪽에서는 행정수도 건설을 하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녹지와 그린벨트를 무작위로 풀어 회색도시를 건설
하려고 혈안이됐고, 건설부장관이 새로 오자마자 수도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슬픈 사실 에 국민은 분노한다.
물론 개발과 연관되어 득을보는 사람도 있고 투기를 노리고
박수를 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수혜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관계
공직자들이며 해당지역의 금배지들이다. 균형개발 운운하면서
뉴타운정책으로 투기꾼과 시의원구의원들만 살찌고 다음선거에
득을 보게 되었으니 이 어찌 부패된 서울시라고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부끄러운 작태는 이 나라를 개발병에 걸린 부패천국이란
악명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게기가 될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
어져 내린다. 국회와 서울시는 오래 전부터 난장판이 되었었는데
이젠 복마전으로 전락했으니 죽는것은 국민이요 가슴치며 애통
하는 사람은 서울의 서민들이다.
기성세대들이야 험한꼴 보다가 가버리면 되지만 자라나는
어린것들을 보면 눈물이난다.
그래도 환경부가 살아있다는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다가
오는 갑신년은 작은 기대를 해보렵니다.
327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