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미시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장욱환이라는 사람입니다.
올 3월경에 경북 구미시 선산읍소재 선산여중학교 3학년 이혜은이라는 학생이 선산여고 선배학생 10여명으로부터 학교운동장에서 집단 구타를 당한 후 2차적으로 선산여고에서 약2KM 가량을 끌려가서 또다시 구타를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사건으로 인하여 피해학생인 이혜은양은 정신이상이 생겨 구미시 소재 차병원에서 입원을 하였다가 구미시 소재 순천향병원 정신과로 옮겨 재차로 치료를 받던 중 피해학생의 이상행동이 치료되지 않아 그 부모는 또다시 경북 김천시에 소재하는 김천정신병원에 옮겨 입원을 시킨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피해자가 이러하다보니 그부모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병원에서 혜은양을 병간호하며 수많은 병원비를 들어 가며 그학생을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의 가해학생들은 경찰조사과정에서 증인으로 출도한 고은이라는 학생을 또다시 공갈하여 그학생마저 가출을 한 상태인데도 그 가해학생들은 아무런 재제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철저히조사하여 준다던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청에서는 무슨 일인지 피해자조사는 커녕 아무런 조사 한 번 없이 대구소년법원으로 사건을 넘겨버리더군요.
선산읍 주민들의 탄원서와 20여명 가량의 주민들이 가해학생들은 불량서클 아이들이니 철저히 조사하여 법의 처벌을 받도록하라고 검찰청으로 진정을 하였으나 김천지청에서의 담당검사는 단 한 번의 피해자 조사도 없이 사건을 마무리 해 버렸습니다.
이 사건의 가해자가 되는 한 학생 부모는 피해자의 부모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며 "김천 지검의 검사 중 한 명이 자기 집안의 동생이기 때문에 당신같은 사람이 아무리 설쳐도 이번 일은 아무런 일 없이 마무리가 될 것이며 도리어 당신이 다칠수도 있으니 함부로 설치지 말고 조용히 넘어 가도록 하라"라며 오히려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공갈을 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 말이 맞듯이 힘 없는 부모를 둔 학생은 언제까지나 학교폭력에 시달려야만 하는지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같이 힘없는 사람도 마음을 놓고 자식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또한 적어도 이 사건에 있어서 피해자 조사정도는 받아야 되질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잘잘못을 따져봐야 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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