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고 하십니다.
저는 경북 포항시 우현동 대동아파트에 사는 김현숙주부 입니다.
저희 아파트에서는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온다고 수도관을 교체하기로 하고 매월 관리비를 부과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약품을 판매하러온 약장사의 말을 들은 관리사무소에서 통반장만을 모아놓고 반대의견를 무릅쓰고 약품주입기계를 식수탱크에 설치했습니다.
한달간 무료로 써보기로 하고 녹물제거제인 방청재를 투여하려고 설치했답니다. 반상회에서 주민들이 발암물질을 설치하면 안된다고 반대했는데도 몰래 설치하여 발암물질을 물탱크에서 뿜어대다가 주민의 반대로 잠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약품제조 회사는 SK 케미칼이고 기계설치업체는 00환경이라는 영세업체입니다.
관리사무소가 이러한 사실을 통반장과 주민에게 속이고 일을 밀어부치려고 합니다.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했드니 보험에 들어있다는 황당한 대답을 합니다. 대구에도 시행하는데가 있는데 왜 그러느냐고 합니다. 건강한 치아에 좋다는 불소화도 중단된 상태인데 이런 발암물질을 아파트 주민이 먹어야 하니 기가 막히군요.
저희 남편은 간이 좋지않습니다.물도 가려먹어야 합니다. 제품이 그렇게 좋다면 수도관 교체하는 예산을 들이지 말고 이 제품을 왜 쓰지 않는 겁니까? 지금 주민들은 이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잘 모릅니다.불안합니다.
제품은 sk케미칼의 skypower005이고 발암물질인 방청제로 알고 있습니다. 조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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