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의 가장 입니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부추연에 글을 올립니다.
아는 사람이 우체국에 근무를 하는데 요즘 너무나 걱정을 많이 합니다
배당이 떨어졌답니다, 배당이라니 무슨소린가 하시겠죠?
추석이 다가오니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농산물등을 가격에 관게없이
1인당 몇백건을 할당 받았다 합니다.
또한 우체국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체국 보험을 개인할당으로 하였다 합니다.
이제는 가져오는 보험할당이너무나 벅차서 주위사람들 볼 면목이 없어진답니다.
이제는 본인이 주위사람들에게 하소연 하며 주민번호를 물어서 1회가입하고 바로 해지한다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건수를 채우지 못하면 가시방석이라 합니다.
우체국이 보험회사로 왜 전락했는지 모르지만 공기업이 이래도 되는가요?
본인은 월급도 못만져보고 실적을 위해서 전부 쓰여질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제가 아는 사람만의 고통이 아니고,전국에 근무하는 우체국 직원들의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체국 근무하는 분들은 우체국 일도 벅찬데 보험회사에서 하는
보험강매를 시키니 이거 큰일날 일 아니겠습니까?
우체국에 가면 줄을 길게 서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우편서비스는 안중에도 없습니까? 우체국에서 돈을
벌겠다는 덜 떨어진 생각을 하다니 기가 차군요.
정보통신부는 우체국 업무나 똑똑이 하게하여 주십시오.
부추연의 발전을 두손모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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