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광역시에서 시내버스에 천연가스를 충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일을 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을 보았기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광주의 경우에 시내버스가 대형과 중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형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일을 합니다.
일주일은 오전반을하면 다음주에는 오후반을...
그런데 문제는 오후반을 하던 운전자가 오전반을 하게 될때 입니다.
오후반을 하던 운전자들은 빨라야 10시 늦으면 12시가 넘는 시각에 일이
끝납니다.
그리고 집에 가면 빨라야 1시라더군요.
그리고 오전반을 하기 위해서 통근버스를 타려면 3시에 집을 나서야 한다더군요.
누우면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앉아서 텔레비젼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출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서로 그 고충을 알기에 그날은 오후반이 다른날보다 몇시간 빨리 나와서
교대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토요일 하루종일 운전하고 밤에 잠을 못자고
일요일 새벽부터 운전을 한다는게 얼마나 위험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일요일 아침에 충전을 할때 보면 너무 피곤해서 정신을 못차려하는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닙니다.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이 문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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