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김봉제 입니다.
본인은 8월 중순경 본인이 근무하던 회사의 탈세관련 비리를 양천세무소에 신고하였으나,
지금까지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내년 1월 중순경에나 통보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는 말만 듣고 있습니다. 본인 통장 거래 내역부터, 회원명단, 등등 상세한 증거자료를 제출하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만 대고 조사는 하고 있는지 할 마음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로서는 신뢰가 전혀 안갑니다.
예로 9월달경에 구로세무소 종로세무소 용산세무소 3군데는 언론에 보도된데로 카드깡 업자랑
결탁하고 탈세를 눈감아 주다 걸렸습니다. 국세청이나 세무소도 깨끗한 곳이 될 수 없다는 증거라 하겠습니다.   본인이 신고한 회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나  양천세무소 담당자는  2008년도 내역만 조사하겠다는겁니다. 근거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전체를 조사할지
부분만 조사할지는 내부적으로 결정하는 자율적 문제이고 문서나 서류상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말로만 깨끗만 정부 부정부패 없는 정부라고 하는건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신고한 회사는 나눔에듀라는 회사로 방문학습교육을 하는 회사로
얼마든지 탈세를 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지금 특목고를 폐지하자 사교육을 줄이자  이런 분위기에서 학원 탈세 비리를 이런식으로 눈감아 줄려고 하는 행위는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탈세 신고를 하면 반년이상 기다리는게 정상적인 업무 처리 기간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처리기간이 정해져 있지도 않다고 하고,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면 신고자 입장에서는
조금 의심도 가게 되고 먼가 비리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양천세무소에 신고했던 첨부파일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서 깨끗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