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수시상환방식으로 (프론티오을)구입하였습니다.
1년동안 매원 이자불임을 하다 보니 차량 대금이 터무니 없이 비싼것 같아
분활신청을 했습니다.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을 수 있게 했더니 보증인이 신용불량이라 보증인을 새로 세우라고 했지만
보증인을 구할 수 없게 되니 5백만원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차량을 단보로 할부 신청을 했습니다.
당시 돈이 없어서 400만원만 지불 하고 매월 할부금을 갚았습니다(2003년 3월달 까지).
지금 미납금이 150만(이자포함)입니다.
저희가 고추농사를 하는데 저희 고추가 출하가 될때마다 오만원이든 십만원이든 돈이 나오는대로
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에서 나온 당담자가 "장난하느냐 빚이라도 내서 지금 갚아라 아니면은 지금 당장 차를
팔아서 갚아라"라고 협박식으로 말했습니다.
농사꾼에게 차를 팔라고 하면은 저희보고 죽으라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2년동안 돈을 갚지 안은것두 아니고 갚고 있는 중에 몇달 밀렸다고
이렇게 찾아와서 빚을 내라니 차를 팔라니 하면은 저희 보고 어쩌란 말입니까
빚내는 것두 쉬운것두 아니지 안습니깐
아무한테나 가서 "돈 줌 빌려 주세여"라고 하면은 돈 꿔줄 시대도 아닌데
그 당담자가 비참한 우리를 더욱더 비참하게 만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럴때는 어떻게해야 되나여?!
제가 차를 살때 사체를 쓴것두 아니고 사람을 돈내라고 협박을 하면은 어떻게해야 되나여?!
너무 속상합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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