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kbs 컨슈머리서치가 밝힌 바에 의하면, 각 보험사의 변액보험은 교묘하게 함정을 감춘, 교활하고 악랄한 금융사기였다. 수백만 가입자가 원금까지 손실을 입어 억울해하고 있었고, 가정파탄에 이르는 사람도 있었다. 

당국(금융감독원인가?)은 이러한 사기성보험상품을 판매하도록 방치해서 수백만 가입자들이 불행해진데 대한 책임이 있다. 이제라도 방송사의 노력으로 금융사기임이 밝혀졌으니 정부가 나서서 피해구제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더불어 같은 유형의 금융이나 보험상품이 있는가 찾아내어 바로잡아야 하고, 그러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강력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

사기가 판치는 사회에서 국민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삶이 어려운 국민에게 돈을 주어 행복하게 하는 일은 어려워도, 아까운 돈 사기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정치로 그나마 가진 작은 행복이라도 지키도록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쉽다. 미래창조로 건설하는 행복한 국민시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