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前 대표가 페북에 게재한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문에서 "反극우연대", "지금 필요한 건 "윤 어게인" 아닌 "보수 어게인"" 등과 같은 망발들을 쏟아 냈다. 이걸 가지고 홍준표가 대한민국에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고 아스팔트 우파를 싸잡아 극우로 매도하는 건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한 마디 했다. 한동훈, 이 개자식, 요새 유승민, 오세훈, 안철수, 윤희숙, 조경태, 김용태 등과 함께 이른바 '反극우연대'를 구상 중인 모양인데, 과연 그럼 한동훈이 생각하는 보수의 가치는 뭔가? 제주 4.3, 광주 5.18, 10.19 여순 반란, 10.16 부마반란, 4.19 폭동 등 남북한 빨갱이들이 체제 전복을 목적으로 일으킨 공산폭동을 미화-찬양하고, 조작된 태블릿PC와 홍장원 메모에 의한 박근혜-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사기탄핵을 정당화하고, 87 개헌 이후부터 쭉 자행되어 왔던 사전투표-전자개표기 조작 시스템 부정선거를 원천 부정하는 것이 정녕 한동훈이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고 보수 어게인이라는 말인가? 이건 과거 이명박-이재오 콤비가 주장했던 중도실용주의를 빙자한 중도기회주의다. 조갑제 역시 이런 한동훈을 만세-찬양하며 윤 어게인을 외치는 정통 보수 애국자들을 극우 컬트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단, 홍준표는 윤석열과 한동훈을 동시에 비판하는 모두까기 스탠스고, 지금 스레드와 인스타 등지에서 활동하는 親尹 우익들도 김문수파와 장동혁파, 이 둘로 갈라진 상태다. 전한길의 경우는 국힘 당원은 맞는데 책임당원이 아니어서 黨 대표 출마가 불가능하다 한다. 하여튼 한동훈 이 새끼, 극좌랑은 제대로 싸우지도 않으면서 아스팔트 우파들 싸잡아 극우로 매도하는 거 보면 참 좌빨스럽다.

 지금 윤석열 지지율 거품이 다 빠지고 국힘 지지율이 17%까지 곤두박질을 치고, 우파는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바쁘며, 이재명 지지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같은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급상승 중인데,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희망이 바로 미국이라는 외세의 힘이다. 지만원 박사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다섯 가지 딜레마에 빠져 있다며 그가 미국을 버리고 중국과 북한을 선택한다면 트럼프한테 좆되고 반대로 중국과 북한을 버리고 미국을 선택한다면 자기 지지층들이 다 떠나갈 것이고 앞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좌파 포퓰리즘 정책에 의해 경제 또한 완전히 씹창이 나 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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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지만원 박사님 말씀에 의하면 김정은의 영구분단 선언으로 김정은으로부터 버림받은 남빨들이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충성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구경하는 게 앞으로 재미있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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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정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요새 오지 오스본, 헐크 호건 등 각 분야의 거장이자 원로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중1 때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오지 오스본의 [Mr. Crowley](1981)를 불러 동상을 탄 바 있다. 물론 오지가 프레디 머큐리, 로니 제임스 디오, 로버트 플랜트, 롭 핼포드 등 최정상급 락 보컬들이랑은 말할 것도 없고 그보다 한 수 아래인 데이빗 커버데일, 이안 길런 등과 비교해 봤을 때도 실력이 훨씬 떨어지는 건 맞지만, 그가 헤비 메탈이라는 장르 전반에 끼친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그는 7~80년대 앨리스 쿠퍼와 쌍벽을 이루는 쇼크 락의 代父였고, 헤비 메탈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중 하나인 헤드뱅잉도 오지 오스본이 최초로 한 것이다. 평생 마약과 술에 그렇게 절어 살고도 향년 77세면 꽤 오래 산 것이다.

 그리고, 변희재 대표가 지금 태블릿 조작 건으로 한동훈 출국 금지 신청 해 뒀으니, 한동훈 역시 본인이 배신하고 좌익들에게 팔아 넘긴 큰형님 윤석열을 따라 곧 감옥에 가게 될 것이고, 윤석열과 한동훈이 전두환과 노태우처럼 죄수복을 입고 나란히 서서 법정에서 투샷을 찍는 장면도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태블릿 조작을 밝히고 최서원 원장을 사면-복권시키고 박근혜 대통령과 최서원 원장의 명예를 회복시켜 준다면 나는 이념과 상관없이 이 부분은 이재명의 업적으로 인정해 줄 것이다. 다행히도 지금 정유라가 박근혜 탄핵 재심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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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