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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병일 조회수 15 추천수 1 다운횟수 :0
'대구테러! 달려온 미군소방대 감사합니다!'
'대구역 테러소식을 듣고 달려온 미군소방대에 감사합니다!'
"대구역 테러에 달려온 미군 소방대에 감사합니다!"
대구역 방화 당시에 어떻게 소식을 들었는지 제일 먼저 달려온
부대가 미군 소방대였다고 한다
미군 소방대에 감사한다
제일 먼저 대구역 방화 현장에 달려온 미군 소방대는 유독까스가
지하철 안에서유독 까스가 뿜어저나와서 머뭇거리고 있었던 한국
소방대에게 최신 소방장비를 나누어주면서 같이 구조작업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광경을 본 인근의 대구 시민들이 감격해서 박수를 치면서
소방활동을 하는 미군 소방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참으로 감격적인 장면이었다
그렇다!
우리 한국이 당장에 급할 때에는 언제나 혈맹 우방
미군이 우리 옆에서 우리를 구하려고 달려와 주었다
우리는 언제인가부터 고마운 사실을 고맙다고
인사한번 제대로 못하는 철면피 한국인들이 되었구나!
참으로 부끄로운 일이로다!
"미군 소방대원 여려분 참으로 그 때에는 고맙고도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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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신하여 이렇게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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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 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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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화면이 일본의 텔레비전에 나가고 있었는데
우리 텔레비전 방송은 세 시간이나 지나고서야 그 현장을 편집해
서 방송을 하였다
이런 죽일놈들!
하늘이 두렵지도 않는가 이 놈들아!
신문들도 신문 통제를 당하여서 이런 미군들의 선행을
사진한장 신문에 내어주지를 않았다
우리가 지금 신문 통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이놈들아!
반미를 외치는 저 촛불시위는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사진으로 내어주면서
어째서 대구역 참사 현장에서 그 유독까스의 지하철 속으로
달려들어가는 미군 병사의 그 위대한 구조작업 장면은
신문 사진에 단 한장도 내어주지를 않았다는 말인가?
이렇게 온통 붉은 놈들이 설쳐되는 우리나라 이니
대한민국이 지금 제대로 굴러가겠는가?
인터넷 독자마당에 그런 대구참사에서 우리 대구 시민들을
도와주었던 미군 소방대원 이야기를 못 보았더라면
이렇게 미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 한마디도
못하였을 뻔 하였구나!
"미군 소방대원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미군 소방대원 여러분 그 때 정말 고마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대구 시민들이 언제나 그때의 미군소방대의
고마운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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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겉치레 좋아하는 한국인 ....... 데이비드 무어 (2003.03.09)
대구 지하철 참사 소식을 접한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어둠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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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운 불길 속에서 운명을 달리한 무고한 생명들에 대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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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데 대해 분노의 감정을 느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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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건설 분야에 몸담고 있는 탓에 “강력한 환기팬만 있었어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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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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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고국인 영국에서도 1987년 런던의 킹스 크로스(Kings Cross) 지하철 역에서 대구 참사와 유사한 대형 화재가 발생해 31명이 사망한 적이 있다. 사고 발생 후 영국 정부는 세계 전역에서 온 전문가들을 투입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이후 1996년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50㎞의 해저 터널(Channel Tunnel)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철저한 대책 마련 덕분에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
그렇다면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고, 대구 지역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준 대구 지하철 참사를 통해 한국인들이 돌아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은 유난히 대형 건설사고가 많았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대표적이다.
필자가 한국 건설업계의 기술력을 폄하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이런 대형사고는 철저하지 못했던 시공 및 시설관리와 함께 사전경고에 대한 무시가 부른 재앙이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엄청난 인적·물질적 피해를 가져온 사건들이 재차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국가 시스템상의 문제이다.
필자가 지난 몇년간 한국 생활에서 느낀 점은 한국인들은 과거를 너무 빨리 잊고, 잘못을 제대로 반성하거나 고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국인들이 서양인들과 다른 논리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는 규칙, 위험에 대한 고려, 수집 가능한 모든 사실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사 결정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체면 등을 고려해 평온함과 조화를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을 내리는 듯한 느낌을 종종 받는다.
이러한 관행이 계속된다면 1년 또는 10년 뒤에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구도 단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성금을 모금한다’ ‘대책을 강구한다’며 각계각층에서 활동이 분분하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한 달 뒤, 1년 뒤에도 효과가 지속되는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다.
건설 전문가로서 대구 참사를 통해 개선해야 할 점을 몇 가지 지적하자면, 먼저 공공시설 입찰을 실시할 때 내화 절연 자재와 방연 자재에 대한 사양에 대해 사전 허용 등급을 정해 사용되는 자재의 품질을 기본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와 지하철 객차내부에 사용되는 자재 선정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 비상 전력 공급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대형 화재 발생시 정전으로 인해 비상구 위치도 확인이 안 되는 어둠 속에서 승객들이 목숨을 잃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끝으로 소방 시설에 대한 설계부터 제대로 갖추어야 한다. 구색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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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용으로 갖추는 소방 시설이 아니라 실제 비상시에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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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도록 해야 한다. 많은 비용을 들여 지하철 역사 바닥에 번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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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돌을 깔고, 예술 장식품들을 전시해 보기 좋은 겉모습만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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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다는 그러한 비용들을 안전성을 담보하는데 최우선적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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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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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무어/한미파슨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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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글쓴이 오를리(yshi) 올린시간 2003/03/11 03:54
제목 대구 지하철 참사의 엉성한 뒷처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을 청소 하면서 내다 버린 쓰레기장에서 유족들이 희생자의 불에 탄 손을 찾아내는 현장 뉴스를 보고 사고를 수습하는 뒤처리는 화재로 숨진 희생자를 두번째 회생 시키는 끔찍한 현장 모습이다.
반미 주한 미군 철수를 외쳐 대지만 대구 지하철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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