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결과 열린우리당은 잔치집이 되고 민주당과 자민련은 초상집이

‰榮? 왜 이런 극과 극의 사태가 벌어졌을까? 열우당은 자기들이

잘나서 그렇게 되고 국민들이 지지해 주어 그렇게 된 것처럼 떠벌

리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열우당의 승리는 KBS, MBC 편파방송

의 승리이지 열우당의 승리가 아니다. 거짓 방송, 과장 방송의

승리이지 국민의 승리도 아니고 열우당의 승리도 아니다.

부추연은 앞에 쓴 성명서에서 누누히 밝혔드시 야당이 방송국을

잡아놓지 않으면 열우당에 참패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그 예언이

적중하였다. TV는 국민을 가지고 논다. 국민은 TV가 시키는대로

하고 TV가 주장하는대로 한다. 하면 나쁜줄 알면서도 따라

하도록 만드는 게 TV의 마술이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방송국

을 다스리기는 커녕 KBS 사장과 폭탄주까지 마시며 돈독한 우의를

과시할 정도였으니 한나라당이 2등으로 추락할 수밖에..

아무리 TV가 무섭더라도 민주당이 이렇게 망할 수 있나?

TV의 위력을 과소평가한 게 잘못이었고 추미애가 마지막 초를

쳤다. 철없는 추미애는 수 백조원이 사라지게 한 김대중의

추억을 계속 떠올리며 김대중 아들을 비례대표 4번에 박아넣고

유세에 앞세우는 우를 범했다. 그 뿐인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선배 정치인에게 으르릉대며 박근혜를

모방하는 치맛바람을 일으켰으나 그럴 때마다 폭탄주 마시며

쌍욕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이번 총선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은 양 김씨의 몰락이다.

김대중은 전라도를 이용해 먹은 사람이고 김종필은 충청도를

이용해 먹은 사람이다. 지역 주민을 이용해 먹는 종말이 얼마나

처참한가를 일깨워 준 총선이었다. 정치쇼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도 내일도 쇼는 진행된다. 무서운 TV를 타고...

TV를 차지하는 자는 승리하고 TV를 빼앗기는 자는 패하는 TV

마술 정치쇼가 벌어진다. 야당은 억울하면 TV를 되찾아라!

바른 언론으로 되찾아라!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인터넷 주소: 부추연, 부정, 부패, bad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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