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구청은 주차위반 스티커를 마구 발부하여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데 총 수입이 얼마인지, 어디 어디에 쓰는지 밝히라면 꼬리를 내리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시민이 낸 벌금인데 왜 떳떳하게 공개하지 않습니까?
참 이상합니다. 주차위반 스티커 수입이 엄청난데 무료 주차장이 한개도 없으니... 그 많은 수입을 어디에 쓰고 무료 주차장이 없습니까? 그러니 사용 내역을 공개하라고 하지요....
서울시민들은 구청을 안 믿습니다. 스티커를 공정하게 발부하지도 않고 스티커 수입을 공개하지도 않기때문이죠.
중구에 가 보세요. 영등포구, 강남구에 가 보세요.
모터사이클 수백 대를 인도와 차도에 주차해 놓고 하루 종일 파는데도 스티커 한 장 발부하지 않습니다.
동대문구, 송파구, 광진구, 서초구, 강남구에 가 보세요.
식당 앞, 술집 앞 인도와 차도에 마구 주차해 놓아도 스티커를 발부하지 않습니다. 누구는 봐 주고 누구는 안 봐주는 겁니다.
누구는 끊고 누구는 안 끊는 스티커 발부, 어디에 쓰는지도 모르는 스티커 벌금...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으니 모든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스티커 수입 총액과 사용 내역을 툭 털어놓고 공개해야합니다. 구청 사람들이 용돈 쓰라고 벌금을 내지는 않았으니까요. 왜 시민이 낸 돈을 공개하지 않고 정보공개 요청을 해야 공개합니까? 내가 낸 돈을 인터넷에도 공개하고 신문에도 공개하세요. 벌금을 도둑맞지 않았다고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공개하세요!!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홈페이지 한글주소: 부정/ 부패/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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