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나라당 시절 당로고는 파란색 이었고 민주당은 붉은색 이었다.
지금의 자유 한국당의 당로고가 파란색 일때는 항상 선거에서 제1당이 되고 지지율도 민주당 보다 높았다. 그러다가 한나라당이 종북 정당 민주당 처럼 이념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박근혜가 당대표가 되고 나서 당로고도 붉은색으로 바뀌고 박근혜 역시 2002년 김정일을 만나고 온 후로 이념적으로 서서히 붉게 물들었다.
붉게 물든 박근혜가 보수 우익의 지지로 당대표가 되고 나서도 자신을 지지하던 보수 우익은 외면하고
종북 정당과 전라인들의 비유나 맞추더니
급기야 그동안 보수우익을 대표하던 파란색 당로고 까지 붉은색으로 바꾸고 당이름도 아주 촌스럽게 새누리당으로 바꿨다. 새누리당의 숨은뜻은 새로운 세상 이라는 뜻인데 혹시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적화 통일된 새로운 세상을 말하는지 알수 없는 일이다.
한나라당이 아주 촌스러운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당로고 까지 붉은색으로 바꾸자 그 동안 종북 정당이던 민주당이
그동안 자신들이 사용하던 붉은색의 당로고를 파란색으로 바꿨다.
새누리당의 당로고가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고 민주당의 당로고가 붉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고 난뒤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그동안 제1당에서 제2당으로 추락하고 민주당은 제2당에서 제1당이 되었다.
의석수만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순위가 바뀐게 아니고 당지지율 까지도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한참 뒤쳐지게 되었다.
과거 잘나가던 시절 사용하던 파란색 당로고를 버리고 민주당의 붉은색 당로고를 사용하고 부터 당의 지지율과 운명까지 바뀌게 된 것이다.
나는 이것을 붉은색의 저주 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미신이라 생각할수도 있으나 우리가 그냥 미신으로 치부하기에는 미신이 우리 실생활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조상묘에 물이 차면 꿈자리가 않좋고 불행한 일이 자주 생긴다거나 불교도는 개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거나 이사갈때 손없는 날을 골라서 간다거나 사람이 억울하고 죽으면 가족이나 지인들의 꿈에 자주 나타나고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당로고를 붉은색으로 바꾸면서 당 운명까지도 민주당과 서로 바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 우익 정당 같으면서도 가끔씩 인명진과 같은 과거 종북 벌갱이를 윤리위원장으로 두번이나 부르고 최근에는 당로고 까지도 북한의 주체 사상탑 횃불을 당로고로 바꾸고 그러면서도 당이름은 자유한국당으로 하고 이런것을 보면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자유한국당은 붉은색과 파란색을 왔다갔다 한다.
나는 자유한국당이 민주당이나 진보당 처럼 항상 노골적으로 벌갱이 짓만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벌갱이 때려잡는 애국 우익 정당도 아니고 평소에는 애국적 발언과 정책을 취하면서도 가끔 벌갱이 짓을 하는걸 보면 일부 자유 한국당에 침투해 있는 종북 의원도 있고 이념적으로 순수한 애국 우익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