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근무 하고 있는 30대초반 회사원입니다.
금일 오전에 출근하고 접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 당황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IT강국,선진국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온갖 범죄로 물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메어왔습니다.
외국에서는 일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사건사고들이 대한민국에서는 매일매일
아니 실시간으로 사건 사고가 터지고 있네요.. 금일 하루동안 일간지 메인 페이지를 장식한
성폭력 및 사건사고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1.새벽에 3시간 동안 음란물 본 男, 오전 9시에 옆동네 주부 성폭행 시도하고…
2.30대 남성, 국회 앞에서 前동료, 행인에게 흉기 난동
3.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목사님
4.교장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를 '기쁨조'로 생각하며 성희롱'
5."동생이 맞고 있어요" 여성의 도움 요청을 모른척한 경찰관?
6.남자 친구와의 교제 반대한다고 가족에게 흉기 휘두른 여성
7.고3 학생, 유서 남기고 학교 화장실에서 목매 자살
8.그 外 금주 사건사고 -수원 성폭력 전과자 주폭
-의정부 묻지마 폭행
-서산 피자 가맹점 사장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상기 기사들이 일년동안 난 사건사고가 아니라, 금일 하루동안 일간지 메인페이지를 도배한 사건사고입니다.
참 각안이죠 대통령님?
뭐 느끼시는게 없으십니까? 한숨만 나오고, 가슴이 아픔니다… ㅜㅜ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은 IT강국,조선강국, 세계속의 한류,선진국이라고 외치십니다만,
대한민국 사회는 아주 썩을대로 썩고 곪아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일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기사들이
대한민국에서는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군요.. 참 무섭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누굴 위한 정부이며 또 국민은 누굴믿고 이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일하겠습니까? 정말 답답하고 눈물이 나려 합니다.
대통령님~
착각하지 마십시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건 잘난 대통령, 국회의원,대기업이 있어서
아니라, 응지에서 힘없이 묵묵히 일하고, 자기 위치에서 국민 몫을 하고 있는 자랑스런
국민이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제발 남은 임기까지만이라도
이나라 바로 잡아 주십시오. 법질서가 바로 서고,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리고, 또 국민의
가치가 빛나게 만들어 주십시오.
제 소견이 대통령 정책에 반영 되지 않고 법이 개정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국민으로써 부탁드리오니,
지금 시궁창 같은 대한민국을 깨긋한 나라, 국민이 살 맛나는 나라로 만들어 주십사
몇자 적었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국민들 그만 힘들게 하세요~
안그래도 마음에 상처나고, 살기 힘든 국민들 많습니다~
임기 마지막까지 일한번 제대로 해주십시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밝은 내일이 오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