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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당은 아직도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 듯 하다.
민통당 대북정책을 총괄한 이해찬 당 한반도 동북아 평화특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가 경색된 계기인 천안함 사태부터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질문에 "천안함 사건만이 아니라 금강산 관광 중단 , 비핵 3000의 기본철학부터 남북관계가 잘안 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명박 정부가 우발적 사건을 확대해 키우며 사태가 악화됐다." 고 말했다. 총리까지 지낸 사람의 식견이 이럴진대 민통당이 천안함을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니지 모르겠다. 국민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입으로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자들이다.
그는 이어 "천안함 사건만 해도 2010년 (6월 지방선거) 선거용으로 얼마나 이용했나" 며 "그러다 보니 국민적 신뢰가 상실됐다"고 말했다. 그럼 천안함 폭침도 북괴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라는 것인지 정부에서 선거에서 이기려고 이용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니 기가 차다.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이용한 정당은 민주당이었다.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라는 구호를 만들어낸 정당이 민주당이었다. 이렇게 천안함을 선거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논리로 이용해 한나라당을 찍으면 마치 전쟁이라도 곧 일어나는 것처럼 선동선전해서 선거에서 승리를 한 정당이 민주당이었다.
이해찬은 천안함에 추상적으로 만약이라는 설을 달아서 "만약 어뢰에 의해 공격받은 게 사실이라면 방어전선이 뚫렸다는 것이고, 해군작전사령부, 합참이 책임져야 하는데 앞뒤가 안 맞는 조치를 했다"며 천안함이 북괴 어뢰공격에 의하여 폭침되었다는 정부의 발표는 신뢰성이 없다는 투로 애기를 하고 있다.
그는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싶으면서도 애둘러 정부를 탓하고 있다. 해군사령부와 합참이 방어전선이 뚫리게 해서 일어난 우발적 사건으로 먼저 해군사령부와 합참이 책임을 지고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북괴소행이라고만 한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이 정부를 바로 신뢰하지 못한 것도 과학적 자료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해찬은 천안함을 폭침시킨 북괴는 탓하지 않고 정부에서 과학적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것과, 군 지위체계만 탓을 하면서 북괴를 옹호하는데만 열을 올렸다.
천안함 사건의 본질은 이것이다. 민통당과 이해찬은 본질을 호도하려 들지 말라! 천안함 폭침은 북괴가 잠수정으로 우리 영해에 숨어들어와서 어뢰를 발사하여 폭침을 시킨 것이다. 물론 방어전선을 뚫린 것은 군 책임이다. 방어전선이 뚫린 것이 첫째가 아니고 장수정을 침투시킨 북괴소행이 잘못된 것이다.
총리까지 지낸 이해찬은 어째서 북괴가 우리영해를 침투한 것은 문제를 삼지 않고, 우리군의 방어전선 뚫린 것만 문제를 삼는단 말인가? 선후를 바꿔 문제를 삼으면서 북괴를 방어하지 않아도 된다. 천안함 사건을 문제 삼으려면 먼저 북괴의 선 공격을 문제 삼고 후에 공격을 당한 군을 문책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 방법이다.
민통당은 선제 공격을 한 북괴소행에 대하여는 한번도 지적하지 않고 왜 공격을 당했느냐만 문제를 삼는 것은 아주 잘못된 사건해결 접근 방법이다. 그리고 북괴가 우리를 공격한 것이 우발적이라고 해석을 내린 것은 총리까지 지낸분의 식견치고는 무식의 소치를 드러낸 것이다.
민통당이 천안함 사건을 매듭지으려면 먼저 공격한 북괴에게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그 다음에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와야 순서가 맞다. 북괴에게는 사과하라는 한미디 말도 못하는 주제들이 매번 정부 탓만 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천안함을 북괴소행이 아니라는 자들의 입장에서 대변하려 들지 말고 대한민국 해군 입장에서 대변하라, 그리고 순직한 46명의 해군 병사와 오열하는 유가족 입장에서 대변을 하고 나서라!
어떻게 대한민국 정권을 운영했고 총리까지 지낸 자가 북괴 입장에서 우발적 사건으로 과소평가를 하며 대한민국 정부 탓만 하는지 개탄스럽다. 북괴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폭침되어 생떼같은 자식들이 차디찬 바다속에 수장이 되고 조국에 바친 분들 앞에서 어떻게 만약이라는 단서를 달아서 두번 울리는 짓을 할 수 있는가?
이해찬이가 만약이는 가설을 사용한 것은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믿는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통당은 천암함 폭침에 대하여 북괴소행인지 아닌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만약에라는 가설을 만들어서 북괴 어뢰 공격에 의한 폭침을 당했다면이라는 용어 사용은 북괴소행이 아나라는 것도 내포시킨 것이다.
민통당의 총리까지 지낸 이해찬이와 장관까지 지낸 이용섭 민통당 정책위의장 역시 "정부가 천안함 사건을 처리하며 의심에 명확한 답을 하지 못했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이해를 구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 라고 거들었다.
민통당은 천안함 사건에 대하여 정부에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기 이전에 먼저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밝히는게 순서이다. 천안함 폭침을 북괴소행이라고 믿지 않으면서 정부에게 실체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은 북괴의 소행을 덮기위한 꼼수이다.
국민은 민통당의 실체를 정확히 아셔야 한다. 민통당은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믿는 자들이다. 한번도 천안함에 대하여 북괴에 사과를 요구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러면서 정부에게만 과학적 근거가 없고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만 공격을 한다.
북괴의 우방인 소련에서 천안함 폭침은 북괴소행이라고 인정한 사건이다. 이것을 종북좌파와 민통당만 인정을 하지 않고서 만약의 단서를 달아서 애기하는 것은 천안함 사건을 은폐하려는 꼼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것을 명확하게 국민 여러분들은 알고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북괴를 두둔하는 세력들을 몰아내야 할 것이다.
김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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