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면위험 일반인 피해 '무방비'...서울역 기준치 초과 >
일반인의 석면 암 사망자가 석면취급 노동자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 서울역과 남영역이 환경부 석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석면 취급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주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국가암사망 DB를 조사한 결과 석면에 의한 악성중피종 사망자가 최근 6년간 모두 1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석면취급노동보다 일반인의 석면 피해가 더 취약하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김 의원 측은 최근 7년간 국내에 수입된 석면 수입량은 매년 증가해 작년에 5만톤에 달했지만 정부당국의 관리가 소홀해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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