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20일 0시 경
집밖에서 술취한 동네주민이 소리를 지르면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외국인노동자들이 지내는곳인것 같은데 거기에 대고 술취해서 계속 소리지르며 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듣다못해 동네에서 좀 시끄러운것 같다고 했더니 저한테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그러시면 경찰부르는 수 밖에 없는것 같으니 같은동네에 살면서 그러지 말고 들어가시라고 했죠. 참고로 자기집 문 앞에서 그러는데 아주머니
는 한번 나와보고 문열어놓고 집안 사람들은 데리러 나오지도 않더군요. 그런후 창문을 닫았는데 이제는 저보고 소리지르며 욕하더군요. 신고하라고 난리를 펴서 안되겠다 싶어서 경
?R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니 그분 집에서 아주머니가 나와 저한테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완전 어의없었죠..이제는 둘이서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옥신각신하고 있던중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시각은 0시 20분경 ..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여기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차에서 경찰 2명이 내리더니 그중 한명(천00 경장)이 도착하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둘다 조용히 안하면 스티커를 발부하겠답니다. 참나...오자마자 첫마디더군요. 완전 어의없어서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불만있으면 내려오라더군요 데려간다고...
그래서 갑자기 화가치밀어 올라 내려갔습니다. 내려갔더니 저보고 뭐하냐는 놈이냐는 식으로 지금이게 뭐냐고 하더군요..완전 어의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술먹고 떠들고 욕해대서
신고했는데 이게 잘못이냐고 했더니...뒷짐지고 정말 동네떠나갈듯 소리를 지르더군요..물론 천만철 경장이라는 사람었습니다. 자기가 얘기하는데로 안하면 차에 태워서 간답니다. 완
전 왕이었죠..자기가 완전 왕이었습니다. 군사정권안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목소리 정말 크더군요..
그러더니 그 경찰이 하는말이 젊었으니 나이든 사람이 그러면 그냥 참고 있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더군요...그러면서 하는말이 지금이 몇시인데 우리때문에 자기네 밥먹고 이짓만 하
러 다닌다더군요...흠..그럼 지구대 경찰이 하는일이 뭔가요...그리고 저한테 술마셨냐고 하면서 이제는 범죄인 취급을 하더군요...갈수록 과관이었습니다. 제가 어의없어서...측정기
불어보자고 했습니다. 피도 뽑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다른얘기하더군요.(술 한방울도 안마셨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집에서 술마시면 범죄자입니까?) 옆에서 저를 말리시
던 아버지께서 듣다 못해서 말이 너무 심하지 않냐고 했더니...그 천만철 경장이라는 사람이 이제는 아버지한테 소리지르며 소위 지랄처럼 해대더군요...완전 어의없었습니다. 저보고
나이 많은사람한테 똑바로 하라더니...제앞에서 아버지한테 정말 욕만안했지..가만 안있으면 한대 칠꺼 같더군요...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이러다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
까지 그 경찰은 뒷짐지고 계속 소리지르며 말하는데...그 모습이 내가 여기서 왕인데 니네들이 무슨 말대꾸를 하느냐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말을 아예 못하게 하더군요...무조껀 태워서 간다 스티커 발부한다...그 경찰이 소리쳐서 동네사람들 다 나왔습니다. 목소리 정말 크더군요..
이 모습이 우리나라 경찰의 표준입니까? 이게 대한민국입니까?
그 경찰 옷만바꿔 입으면 완전 안하무인으로 딱이더군요. 완전 싸움꾼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물어봤죠...아저씨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했더니...천만철이요. 천만철 경장~ 이러더니 방학지구대 소속입니다. 물론 말투는 비꼬면서 니들이 몬데 .. 하는 말투였죠..
민원해결해 볼려고 경찰 불렀다가 깡패한테 맞아 죽을뻔했네요.
그 경찰 잘못되고 안되고 상관안합니다.
저는 그 천만철 경장이 정중히 사과하길 바랍니다. 제가 아닌 저희 아버지한테 찾아와서 사과하길 바랍니다. 전화로 서면으로는 안됩니다. 꼭 찾아와서 사과하길 바랍니다. 저한테는
전화해서 욕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한테는 꼭 사과해야 합니다.
이글이 묵인 당하거나 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 이글이 받아질때 까지 글을 여기저기 옮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힘이 없으니까요.
PS : 한가지 더 말하자면 경찰한테 그런 수모를 당하고 너무 어의없어 112에 다시 전화를 했죠.
상황실에서 받았겠죠...경찰불렀는데 무슨 깡패가 왔냐고 했더니..상황실에서 귀찮다는 듯 전화를 받더군요...그러더니 신고할려면 월요일에 하라는겁니다.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안알려주면서 귀찮아 하더군요..3번인가 되물었더니 그제서야 완전 퉁명스럽게 알려주더군요.
저는 밤새 한숨 못잤습니다. 억울하고 열받고 ... 잠잠하던 위궤양이 다시 도저서...
대한민국 경찰의 시스템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대단들 하시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당신들 경찰의 뻔뻔함에
만일 천00경장이 이를 부인시 같이왔던 경찰한분과 동네주민과 저와 같이 만나서 대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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