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걸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는 순간에도 황당하기만 하네요..
일의 발단은 2006/9월 초 어느날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운전중에 계속적인 전화로 약간 짜증이 난 상태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느 여자분이셨고 전화를 받자마자 광고성 멘트를 늘어 놓으시더군요.
상담원 : 기존에 사용하시던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10배에서
최소 5배의 빠른 속도를 보장합니다.....
요즘들어 약간 인터넷 속도에 짜증이 났던 저는 솔깃한 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운전중인 관계로 제가 연락을 드린다고 하고 관심있으니까 나중에 연락 하자고 했지요..그 일이 있고 난후에 몇일동안 끈질기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던 2006/9월 어느날...한통의 전화...역시나 그 상담원..(솔직히 같은 분인지는 잘 모르겠음..다 같은 목소리 같으니,.)
전화를 받으니..연락을 하기 힘들다면서 결정을 했느냐는둥 이런저런 말을 하기 시작 하더군요..그래서 현재 쓰고 있는 상품에 약간의 불만족을 갖고 있는 저로써는 그 상담원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알기 시작 했습니다.
tv광고로도 보아왔고, 주변 지인으로부터도 좋다 안좋다 말들이 많았기 때문에 갈등을 하고 있는데..상담원이 얘기 하더군요.
상담원: 지금 현재 쓰고 있는 제품은 무엇인지요?
저: 메*** 쓰고 있는데요..
상담원: 라이트인가요? 아님 프리미엄 인가요?
저: 글쎄요..라이트인가?
상담원: 그렇다면 저희 L*파** 은 그 제품에 비해서 최소5배 최대 10배 보장합니다..물론 적은 비용으로요..
저는 상담원이 하는 얘기를 듣고 정말인지 아님 과장 광고인지..판단할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인터넷을 쓰고 있는 분들이 자기가 쓰고 있는 인터넷의 속도를 수치상으로“몇이다“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그냥 빠르다..느리다..이 정도로만 알고 있지 않나요?? 물론 상담원과 의 상담 중에서도 숫자로의 인터넷 속도의 얘기는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유선상으로 가입을 하였고 사은품으로 기존의 제품을 해약시 생기는 위약금을 주는 조건으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치를 하는 당일 날 무지 바쁜 일이 있어서 지방에 내려가야 하는데..그 전에 설치를 몇 번 미룬적이 있어서 좀 미안한 맘이 있더군요..그래서 바뻐도 좀 기다려서 설치종료 20분전쯤에 기사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왔습니다..그런데 지방에 내려가기 전에 잠깐 만나야 할 분이 집앞으로 오셨더군요..그래서 잠깐 얘기를 하고 있는데 기사분이 나오셨습니다..
기사 : 설치 끝났습니다..
저: 아.네..수고 하셨습니다..속도는 잘 나오나요?
기사 : 네..잘 나오네요..
그러면서 어디다가 전화를 하더군요..그러면서 저를 바꿔 줬습니다..
통화내용은 설치를 했다는 확인 전화 같은거 와 앞으로 기존 제품을 해약을 하게 되면 제가 내야하는 위약금 해결 문제 같은 거였죠.. 수고 하셨다는 인사와 함께 기사분은 가시고
저 또한 지방으로 내려 갔습니다..이 날이 2006 / 9 / 15일입니다...(날짜 중요함)
이틀 후 서울로 올라와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속도의 성능을 확인 하는 순간...이런..
저는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때 시간이 밤 12쯤 되었을 겁니다..
어차피 늦은 시간이라 파** 에 전화해도 안될것 같아 내일로 미루고 담날 전화를 했습니다.....1644-**00 안내멘트가 나오고 각 번호에 해당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3번 서비스 장애 번호를 누르니 잠시후에 남자분이 전화를 받으시더군요..이래저레 얘기를 하니 컴터 앞에 계시냐고..지금 밖이라고 했더니 밤 늦게라도 상관없으니 전화 하라고 하더군요..(진작 알았으면...ㅠ) 그래서 일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11시쯤? 전화를 했습니다....일단 한국 전산원에
들어가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속도 측정을 하라고 해서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측정된 속도는 8~9메가 정도.....속도 수치를 불러주니 상담원이 하는말...
‘정상입니다’ 나 참...그래서 일단 전화를 끊고 기존 제품 ‘메***’ 를 다시 연결 했습니다..
그리곤 같은 방법으로 수치 검사를 하니 18~19메가가 나오더군요..피가 거꾸로 쏟아질것 같은 분노와 황당함을 느끼겠더군요...속았다 라는 생각 밖에 안들고...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그리곤 상황 설명을 했죠...처음에 가입 권유를 했을시부터 지금 현재까지...
그리고 수치상으로도 현저히 느리는 속도..어찌할건지를....그랬더니 그 상담원 하는말..
‘정상입니다’ 에혀~ 일단 전화를 끊고 생각을 했습니다...결론은 해지다..
담날 1644-**00 에 전화를 했습니다..해지는 5번 이더군요..5번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짜증밖에 안나더군요..연결은 커녕 10분정도 기다리니 그냥 짫은 메시지만 나오고 끊어집니다..정말 황당했습니다..다시 연결을 시도...역시나...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서야 한번 연결이 되었나???(기억이 가물가물..이유인즉..하도 연결이 안되어서 3번 장애관련문의 만 눌렀거든요..5번은 포기하고..) 하여간 3번 장애팀으로 연결을 하고 자초지종을 설명 했습니다..처음부터 현재까지...상담원들은 하나같이 그러더군요..죄송합니다..심려가 크셨겠어요..
다른 서비스를 해드리겠습니다...일단 설치 기사분께 얘기를 해서 A/S를 받아보시죠~ 이런말만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해지를 부탁 했습니다...그랬더니 일단 A/S 를 받아보시고 얘기 히시죠..이러더군요.. A/S 를 받아봐서 이상은 없는데 속도는 안나오면 어찌할건지..그땐 해지를 해주는건지에 대한 물음에는 정확한 답변보다는 일단 한번 받아보시죠~라는 답변으로 마무리 짓더군요....(그래 니들이 하고픈 대로 일단 해봐라)
설치기사분이 오시고 테스트를 했습니다..그 때가 아마 10월달 쯤 됐네요..
기사분 왈...정상입니다..
저: 기존 제품을 그냥 쓰고 있는 입장입니다..L* 제품으로 설치는 했지만 1시간도 사용을 안한 상태입니다...비교 테스트를 한번 해보시죠...
그래서 기존 제품으로 설치를 하고나서 테스트를 하니 현저히 비교가 되는 속도에 기사분 할말을 잃으시더군요...그리곤 한 말씀을 하시더군요...“이 정도면 저희 제품을 쓰실 이유는 없으시네요”...“해지 하시고 기존 것 쓰세요” 저는 대답 했습니다...저도 그러고 싶다고요..하지만 해지를 안해 준다고요..
그리고는 제가 1644-**00 으로 전화를 했습니다..역시나 해지는 안받더군요..기사분 저와 같은 생각.. “3번으로 하세요“ 어느 여자분이 받으시고 또 자초지종을 얘기 했습니다..
그러자 대뜸 설치 기사분을 보내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여기 지금 기사분 와있다고 하면서 기사분을 바꿔 줬습니다...그리곤 황당한 일이 벌어졌죠~
기사분과 상담원이 싸우더군요..참내..상담원의 목소리는 안들리고 기사분의 말로만 듣고 사태파악을 하자면....설치기사들이 설치를 잘 못해서 그런것 아니냐??? 뭐 이런것 같더군요..
기사분 열받아서 수치상으로만 봐도 현저히 떨어지는데 뭘 확인을 하냐는둥...그러자 갑자기 자기 이름을 불러주고 설치기사라고 어느곳에 있다고 일일이 불러주더군요....그러더니 전화를 저에게 건네주면서 “여기까지가 제가 할수있는 부분입니다..,죄송합니다” 이러더군요..
순간 너무 미안했습니다..그리고 전화를 받자 여 상담원이 ‘알아보겠다’ ‘연락 주겠다’ 고 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역시나 깜깜 무소식이더군요..
그 후에도 많은 전화를 해서 해지를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상담원의 답변중에 진짜 황당한 멘트를 꼽자면...
저 : 초기 가입 권유시에 최소 5배에서 최대 10배를 보장하는 것은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건데...막상 설치를 하고나니 전혀 다르다..기존 제품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속도를 보이고 있다..이점에 대해선 어찌 생각합니까??
상담원: 현재 보이는 속도는 정상입니다..최소5배 최대 10배는 영업점에서 잘못 생각해서 광케이블을 소개 한것 같다....광케이블은 그 정도 속도가 나온다...
저 : 그럼 설치를 처음 가입권유시에 제시했던 조건대로 광케이블로 설치를 해줘야지요?
상담원: .............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고 있더군요...
그 후로도 해지를 하려고 많은 전화를 했지만 그 어떤 상담원도 저의 해지를 도와주는 그런 상담원은 없었습니다..물론 자 회사를 위해서 철저한 교육을 받은 상담원을 욕할수는 없습니다...L* ㅍ** 정말 문제가 많더군요..,.
어느날...11월 말쯤?? 되는 날이었습니다..
영업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위약금 얘기를 하더군요...웃기지도 않았죠...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얘기를 했습니다...모든걸...그러자 확인을 해보겠다고...연락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연락이 왔습니다..영업점에서 해지는 어렵다고...본인이 직접 본사에 전화를 해서 해지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해지 5번 전화는 받지도 않는데 어디다가 얘기를 합니까?? 그리고 본사에서는 영업점에 연락을 해서 해결을 해준다고 몇 번 얘기한것 같은데 영업점에선 그런 일들을 모르는지...그랬더니 영업점에선 그런 일들을 통보 받은적이 없다고 하더군요.,,.그리곤 또 한번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집니다..영업점에선 일단 본사에전화를 하라고 합니다.. 5번 해지 전화 연결리 어려우면 일단 1번 신규에다가 전화를 하고 얘기를 해보라고...
그래서 다시 본사에 전화를 하고 1번 신규를 누르니 상담원이 전화를 받더군요..
또 한번 자초지종을 얘기를 했습니다..해지를 위해 전화를 했고..지금까지 일들과 해지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
그리고 5번 해지 전화는 왜 연결리 안되는지의 정확한 이유와 본사 전산망에 저의 해지건이 기록이 되어 있는지...제가 전화를 하면 고객데이터에 분명히 기록이 나타날텐데...왜 처리를 안해주는건지를 따졌습니다...(솔직히 저 넘 힘들고 짜증이 나서 전화 하기도 귀찮아지더군요) 그랬더니 정말 황당한 멘트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상담원: 고객님은 해지 건으로 전화를 하신적이 없습니다....
이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인지......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 무슨 소리 입니까?? 제가 얼마나 전화를 많이 했는데..5번 해지전화가 연결이 안되서 3번 장애로 그 많은 전화를 했고 통화 내용은 전부 해지건에 대한 내용입니다..분명 해지를 해줄것을 그렇게 많이 얘기를 했는데..무슨 소리를 하는겁니까?? 그리고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알겁니다..녹취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확인 해보시고 얘기하세요..
상담원: .....현재로선 없습니다..서비스 장애로 상담하셨고..기사분을 보내 드린것..이것 빼곤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답 하더군요...정말 짜증 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영업점과 전화를 했습니다..해지건에 대해 얘기를 하던중에..그러더군요.
톡 까놓고 얘기 하겠다구..일단 자기들이 손해다...지금 해지를 하면 자기들이 금전적으로 엄청 손해다..일단 가입을 시키면 기간이 3개월이다..3개월 안에 해지가 되면 본사에서 제재가 가해진다..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지금 2006/ 12/ 1입니다...
현재는 해지를 한 상태입니다...그런데 전화가 와서는 해지 위약금을 내라고 하네요..
못내겠다고 했더니 거의 막무가내로 받아내려고 합니다...3개월동안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게 이용을 했으니 그 차액...그리고 해약금까지.....이런 날강도 같으니...칼만 안들었지 완전 강도입니다....지금까지 제가 사용한 시간 한 시간도 안됩니다.. 설치하고 전 지방에 있다가 온 기간을 빼면 집에 와서 컴터를 켠 시간..확인 한 시간...그래봤자 20~30분....
당연히 이런 계산법은 아니라고 보지만 너무 억울하고 어이없어서 그렀습니다..
그래도 대기업...인터넷 사업에 후발 주자지만 너무한다 싶네요...고객을 봉으로 아는 그런 기업이 살아남겠습니까?? 현재는 아예 직원한테 몇 명씩 가입을 해오라고 한다네요...
할당제..ㅠㅠ 제 친구놈 어느날 전화 왔습니다...인터넷 바꾸라고...L* 파** 라고요....욕만 바가지로 먹였습니다...물론 속도가 잘나오는 곳도 있습니다..제가 이상한 곳에 살고 있나봐요...저도 인터넷을 바꿔볼까 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꼭 지역을 묻더군요...그럼 얘기해주면 현재 쓰고 있는게 낫다고 얘기합니다..근데..L* 는 터무니없는 얘기로 고객을 현혹시키고..그리고 나서 뒤통수를 치네요....그나저나 제가 지불을 해야하는 금액이 만만치는 않네요....내자니 넘 억울하고..안내자니 전화 불이나고...어찌 해야 할까요??
글을 쓰고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끝까지 읽어보신 분이 과연 몇분이나 될지..ㅠㅠ
위약금을 내고 안내고를 떠나서 제가 3개월동안 인터넷을 못쓴것에 대한 손해배상은 받을수는 있는지..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넘 화가 납니다..결국은 해지를 했지만 해지를 하는과정도 웃기는 부분이..별짓을 다 해도 안해줄것 같던 해지를 딱~3개월이 지나니까 해주더군요..이젠 단말기를 언제 철수 해야하느냐는 전화까지 해주고요....참으로 대단하더군요..
영업점이나 본사나 한통속입니다...고객이 클레임을 걸면 걸수록 서로 미루는 척 하면서 결국 손해를 보는쪽은 고객이죠..기업의 이익을 위해 단한명의 고객이라고 무시해 버리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기업의 만행을...좋게 지켜보는 고객은 없을겁니다..단 한명의 고객의 입에서 불만이 나온다면 그 불만을 10명이 들을것이고 그 10명으로 인해 100이 들을겁니다...꼭 후회할날이 올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L* 파** 콤에 관계자들에게 말합니다...
님들...님들 자회사에 목숨 바쳐 충성 하는거 잘압니다...저 또한 제가 다니는 회사를 사랑 합니다... 하지만 고객의 소리에 관심은 좀 가지세요..님들도 회사에서 나오면 다른 기업 혹은 님들이 다니는 회사의 고객입니다..님들이 저와같은 입장 이시라면 어찌 할겁니까??
저는 지금 L 자만 봐도 화가 치밉니다..조만간 결혼도 하는데 신부한테 얘기합니다..
혼수는 S에서 사라고..L*는 절대 사지 말라고....그리고 인터넷을 새로 하려는 분들이 계시면 얘기합니다...L* 절대 하지 말라고...내 꼴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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