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몇일전 인터넷을 하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KT가 명의 도용을 해서 부가서비스에 가입시켜 요금을 빼가니 확인하고 환불받으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확인을 해보니 무려 2002년 11월부터 맞춤형서비스란 것에 가입되어 매달 7800원씩이 더 빠져나가고 있더군요. 지금까지 계산해보니 무려 62만원 돈입니다. 적은돈이 아니지요..
한두명도 아니고 KT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집이 이런 상황이더군요.
너무 화도 나고 어이도 없었습니다. 환불 요청를 했더니 무슨 적선하듯 실사용량 빼고 차액을 환불해준답니다. 명의 도용은 엄연한 위법행위임에도 KT는 뭐가 그리 당당한건가요?
걸리면 돈 돌려주면 되는거고 안 걸리면 계속 돈 받아 먹겠다는 통신사의 횡포 이대로 두고 볼건가요? 이런 대기업의 어이없는 돈 도둑질에 서민들만 죽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을 모르는 노인분들은 이런 사실도 모른채 KT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명의 도용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와 전액환불 및 피해보상이 있어야 한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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