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전부터 케이티에프 통신사에서 핸드폰 한대를 개통해
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실 명의자는 제가 아니라 제친구 입
니다.
한번도 연체없이 제통장으로 돈을 잘 넣어주었고 계좌이체로 돈
은 21일날
꼬박 잘빠져나갔습니다. 메일로 전 요금을 확인했고 미납이 없
는것만 항상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10월 청구요금을 받았고 우연히 마우스
를 내리던중
항상 제이름으로 통장에 돈이 빠져나가도록 되어있을텐데 첨보
는 이름에
다른은행으로 계좌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전 친구한테 묻지않
고
친구가 자기가알아서 바꾼것일수도 있기에..언제 누가 바꿨나
싶어서
케이티에프 114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무뚝뚝한 여자 상담원이
6월에 전화해서 바꿔놓았고 다른사람 명의의 계좌였기에 그사람
의 주민등록증
앞뒤로 복사한것을 팩스로 받아서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 투더군
요.
그래서 전 친구가 알아서 바꿨나 싶었고 혹시 이중으로 돈이 빠
져나갔나싶어서
제통장을 확인해보니 6월까지만 돈이 빠져나갔고 그뒤로 7월부
터는 돈이
안빠져나갔다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냥 또 잊고 지냈
죠.
근대 며칠전에 친구가 연락이와서는 케이티에프에서 자기한테
문자를 몇통 보냈는
대 자기 핸드폰이 오인출 되었다면서 그건 4개월치 쓴돈 40만원
을 한꺼번에
청구시키겠다는 겁니다. 또한 이제 그사람 계좌는 빼고 지로로
자기들 맘대로
다시 바꿔놨더군요. 너무도 황당하여 전화를 해보니
알고보니 상담원 실수였습니다. 실수한 상담원하고 얘기하니
미안하다는 소리조차 없더군요. 너무도 당당히.. 이래저래해서
이래되었고
잘못인출된 고객한테는 전원 환불조치했으니 저한테는 돈을 받
아야겠다는겁니다.
그리고는 한번에 내기 어려우면 4달치 나눠내라더군요. 그러면
제친구는
앞으로는 핸드폰 안쓰나요? 갑자기 이중으로 돈을 내야하는대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남에 신용정보를 맘대
로 바꾸고
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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