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발린 친절 보다는 책임과 전문성을 소중히여기는,
부산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능력이 없어 2003년도 부과세 80만원을 제때 못내서 안타까운 상황에,
본사 결재가 2,3,4,월 결재가 안되서 여러군데 전화해서 겨우 담당자와 통화를 하게 됐는데(돈 6~7백만원 받으러 그짓하니 민망스럽더군요)..원인은 금정 세무서 담당자가 지급정지를 내려놔서 3개월분을 홀딩중이라더군요.
그래 집사람이 돈을 구해 세무서 담당자를 만나러 갔고,물론 모멸을 당해가며 돈을 내고 왔읍니다...돈 안낸게 죄다 싶어서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달이 되어도 결재가 안되더군요.
하도 열받아서 세무서에 전화하니 담당자가 없으니 다음에 전화 하라고 했고,
나중에 통화 하면서 그땐 내가 큰소리 쳤죠..ㅎㅎ
세금을 냈으면 다시 결제가 되도록 지급정지를 풀어서 돈을 받도록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
저질러놓고,자기는 실적올렸으니,니야 받아가든말든 알아서 해라는 것 아닌가!
무슨 공무원업무가 그럽니까?
수금 안되서 자빠지는 소상공인들이 늘려 있는데,
결재금액중에서 세금을 먼저 징수하고 차액을 지불하도록 하든지 아님
지급정지 됐다고 통보라도 줬으면 서로 좋았을것 아닌가??
4개월동안 자기 혼자만 알고있고 왜 통보를 안해주나??
정말 대단한 공무원이었다.
아 그리고,
"국민이 일을 해야 세금을 낼것이고,그래야 당신들 월급도 가져갈것 아니냐?"
하니까..."당신만 세금내냐,나는 당신보다 충실한 납세자다!"라기에..
졌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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