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주로 도서를 구매시 이용하는 편이며,다른 대형 쇼핑몰
보다 인터파크의 할인율과 적립금이 맘에 들어 주로 도서는
인터파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용해서 몇주 전까지 적립금을 약68000점이나 모았
습니다. 도서 권당 평균1500점을 준다고 하며 꽤 많이 모은
적립금이지 않습니까.
근데 이 적립금을 한번에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바뀐 적립금 제도 덕분에 제가 모은
적립금을 사용할려면 더 많은 소비를 해야 되게 되었단말입니다.
인터파크에서는 원래 s-money라는 적립금 제도를 사용했습니다.
그전에도 다른 적립금제도가 있었으나 그건 제가 당한일과는
상관이 없으니 미루어 두구요.
이번에 바뀐 적립금을 i-point라는 제도 입니다.
두 제도의 가장 큰 차이는 적립금만으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s-money라는 제도는 적립금만으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 뿐만이 아니라 인터파크에 있는 모든 상품은 구매가 가능 했습니다.
허나 바뀐 i-point라는 제도는 적립금만으로는 상품을
구매 할 수 없습니다.단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적립금을
사용하여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10%을 결제 할 수 있게
되어있을 뿐입니다.당연히 나머지 90%의 금액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등으로 복합결제 해야 겠죠.
제가 대형 인터넷 쇼핑몰의 미숙한 정책이라고 한건 말입니다.
기존의 제도를 바꾸고자 했을 시에는 변경되는 제도와
기존의 제도의 명확한 차이를 소비자가 고객이 알기 쉽게
누구라도 알 수 있게 명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두 정책의 가장 큰 차이는 적립금만으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냐 없냐 인거 같은데도 웹페이지 어디에도 그런 내용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단 s-money를 i-point로 변경하면 적립금을 30% 더 줄테니
변경하라. 변경된 적립금은 기존의 적립금으로 다시 변경
되지 않으니 유념하라고만 되어있을 뿐입니다.
그럼 어느 고객인들 30%나 더 준다는데 안 바꾸겠습니까?
본인들이 손해 볼 부분이 없지 않습니까?
저도 수차례에 걸쳐 읽어 보고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상품을 살려고 구매시도를 했으나
제가 바꾼 적립금은 제가 사고자 한 상품을 10% 할인 해
주는 역할만 할뿐 상품 구매시 지불 능력은 사라져 버린겁니다.
만약 적립금 제도 변경시 유의사항에 바뀐 적립금만으로는
상품을 구매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었더라면 바꾸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68000점이 87000점으로 30% 늘어 나더라도
87000점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 870000원을 소비해야
하니까요. 게다가 870000원을 6개월 안에 소비하지 않으면
애써 모은 87000점이 사라져 버리니까요.
대기업에서 정책을 악용해 다수의 소비자에게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는 꼴이 아닙니까!
낭패를 보고는 지난 토요일 6월9일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아니냐 시정해야 하지 않냐
물었습니다.
고객센터 팀장이라고 하는 양모씨(여자)가 그러더군요.
변경된 포인트 제도 유의사항에 보면,(원문입니다.싸이트
주소구요.
http://ipointmall.interpark.com/guide/guide_caption.html)
상품 구매시 구매금액의 10%를 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며, 나머지 금액은 현금(무통장)결제 및 신용카드와 복합 결제가 가능합니다
라는 부분에 10%만 사용할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지 않냐며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고객의 실수를 가지고 이렇게
전화를 걸어 따지냐며 오히려 큰 소리 내더군요.
하지만 이 문구 어디에 적립금만으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어디에 적립금은 제품 구매시 10%할인
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이 안된다라고 밝혀져 있습니까?
이건 일부분입니다. 변경된 포인트 제도를 소개하는 어느
페이지에도 인터파크가 불리할 내용에 대해서는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저와 통화를 했던 팀장이라는 양모씨는
이 교육을 인터파크 대표이사인 이모씨에게 직접 받았으며
그 분이 교육 하실 때 예외 사항을 없으며 이런 문제를
들고 제시하는 고객은 무시하라고 교육을 받았답니다.
어느 기업의 대표가 고객을 무시하라고 교육을 합니까?
그리고 본사의 정책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서 짜여지는 게
아니라 본사의 결정한 정책에 대해서는 고객의 목소리를
낼 수 없으며 고객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겁니다.
대기업이면 시행하는 모든 정책이 옳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고객이 없고서야 어떻게 기업이 있을 수 있습니까?
제가 인터파크에 요구한건 변경하면 다시는 원래의 적립금을
받을 수 없다고는 하나 저도 알고는 있으나 이건 불공정거래
이며 예외를 둘 수 있는 사항이라 생각하여 제 적립금을
찾고자 한 것입니다.
허나, 인터파크 측에서는 예외 사항이란 있을 수 없으며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한지 알지 못하겠다고 하는 발뺌이
기가 막힌겁니다.
더 황당한건 지난 토요일에는 그렇게 잘못 된게 없다고
말하던 양팀장이 조금 전 13:00경에 통화해서는 제가
제시한 잘못된 부분은 본인도 인정은 하는 바이다 정책상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겁니다.
잘못 된게 없다면서 어떻게 이틀이 지나자 고객의 입장이 된
건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시종 일관성은 없지 않습니까?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부당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을 언론
사에 알려 전문가로 부터 제 생각이 틀렸는지 아니면 정말
제 의견대로 불공정거래인지 밝혀 주십사 투고합니다.
저와 같은 소액의 구매자 이같은 일은 또 겪지 않게
지면을 빌리고자 합니다.
제발 허락해 주십시오
p.s:상담원과의 더 기막힌 이야기는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적은 글이 부족하다면 연락주시면
전화 통화 내용을 소상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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