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 거주하는 한 국민이자 시민입니다.
이번에 저는 깡패기업 KT가 서민 주머니 몰래 털다가 걸린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엊그제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디려 하는 늦깍이 사회인입니다.
재작년 저는 경기대 수원캠퍼스 앞에서 자취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고 그때 사용한 인터넷이 KT 메가패스였습니다.
그러나, 대학졸업을 앞두고 자취생활을 마감하게 되었고 인터넷도 자연스레 해지처리하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일 없이 저는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저는 이메일을 확인하던 중 메가패스 2월 청구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고서야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조금씩 화가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즉시 KT 메가패스 고객센타에 전화를 하여 거친 항의를 하였습니다. 상담원 아가씨는 전산오류로 잘못청구된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상담원 아가씨는 담당자에게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다면 끊었습니다.
저녁에 담당자(이은주 대리)라는 여자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 여자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은주 대리 : 감액조치는 저번주에 끝났으니 출금한뒤에 환급조치만 가능합니다.
저 : 통장에서 돈을 빼냈다가 다시 넣겠다는 말이네요
이은주 대리 : 그게 아니구요, 잘 이해를 못하시네요. 환급조치만 가능하다구요
저 : (강하게)그러니까 그게 제 통장에서 돈을 뺐다 다시 넣겠다는 말이잖아요
이은주 대리 : ...
저 : 제 통장에서 돈을 빼지 마세요.
이은주 대리 : 회사방침 때문에 그렇게밖에 할 수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에요(언성 높이며)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싸움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언성을 높이며 통화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이은주 대리의 상급자와의 통화와 그분을 통한 해결을 요구하였으나 묵살 당했고 이은주 대리는 이름과 직위를 묻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고 결국 이은주 대리와 전화를 끊고 제가 다시 발신번호로 전화를 하여 이름과 직위를 알아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다른 사람의 통장에서 돈을 빼서 쓰다가 그 사람한테 걸리면 미안하다며 돈을 돌려주면 되는 건지...
분명 위의 경우에는 형사법으로 처벌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KT라서... 거대 기업이라서... 안된다면 일반 국민들은 이나라에 어떠한 희망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간절히 부탁드리온대 옳고 그름, 정의, 서민들에게 희망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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