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피해자를 막기 위해 글을 띄웁니다. 저는 BMW 320차량을 07년 6월20일
도이치 모터스를 통해 출고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차에 관심이 많아 형편에 맞지
않는줄은 알았습니다만 무리를 하여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BMW라는 가치와
메카닉에 반해 주행을 하던중 약 한달이 가기도 전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담당딜러와 어드바이져의 이야기는 고급휘발유 문제라면서 차를
입고시키라는 것이였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라서
고급휘발유를 주유하려면 서울근처까지 나와야 겨우 주유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시동꺼짐과 비슷한 증상과 2~3차례 시동꺼짐 현상이 재발하였습니다.
그제서야 명차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업데이트 문제라면서 증상후 바로 입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이후 엔진룸에서 덜덜거리는 소리, 귀뚜라미 소리, 밸브마찰소리 등
현재 만5개월까지 동대문서비스센터에 입고한 횟수가 10회에 이릅니다. 전 제가
그냥 운이 좀 없는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조회해보니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더군요. 담당어드바이져는 어떻게든 뭘 해주려
애를 쓰고 담당 딜러도 미안해 죽을지경이라 말하더군요. 문제는 책임자격인 이상훈
이사라는분이 나서면서부터입니다. 원칙이니 법리적인 해석으로는 제가 보상받을 수
있는 게 없으니 문제가 생길때 마다 고쳐서 타야 한다는 뉘앙스로 방금전까지도
설득을 하려하더군요. 월급쟁이이다보니 바쁜 시간을 내서 차를 입고시키고 또
찾아오고 하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구요, 지금 현재 정신과 치료까지 생각중입니다.
07년 10월27일자 SBS 8시뉴스에 저와 같은 증상으로 차를 교환받은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그 뉴스를 보고서도 교환해 줄 수 없다는 도이치모터스 이상훈이사의
사상이 의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이러한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회사측의 너무나 성의없는 대응과 정확한 솔류션 하나없이 그저 고객을
힘빠지게 하는 BMW KOREA와 도이치모터스는 각성해야 할것이고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기전에 막아야 할듯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제 주차장에 있는 제차만 보면
피해의식과 뒷목이 뻣뻣해질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르는 저는 어디가서 하소연 할곳도
없습니다. "참고 타라"라는 식의 행정대응은 대한민국땅에서 자동차세일즈를 계속할
생각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더해 지난 수차례 입고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사실을 하나더 이야기 할까 합니다.엔진 노킹소음 및 기타 음입니다.
社측(도이치모터스)의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독일환경에 맞게 개발이 되다보니까
고급휘발유를넣어야지만 이러한 증상이 개선되니 고급휘발유 주유를 권하더군요.
대한민국 서울 시내에 고급휘발유가 매 주유소마다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사는
경기도권에서는 고급휘발유 주유는 너무나 버거운 일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를
위하는 대처도 못하는 회사가 핑계치고는 너무나 우스운 핑계거리인듯 합니다. 또한
제가 더 분개하는 것은 출고한지 10년이 된것도 아니고 1년이 된것도 아니고 고작
5개월만에 10여차례 방문한 것과(방금전 입고 신청 또 하였음)끊이지 않는 엔진
잡소리 입니다.
수리후에는 고쳐진듯 하여도 이제는 못 믿을듯합니다. 기술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안고치는 건지.. 제가 들은 바로는 bmw korea측에서도 솔루션이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소비자를 우롱하는 말장난에 더이상은 놀아나기 싫습니다. 그리고 고급휘발유
주유소를 각지에 설치해 달라고 bmw korea와 도이치모터스 측에 요청하고 싶군요.
차량 증상에 대해서 찍어논 동영상 자료가 있습니다. 용량이 커서 첨부하지 못합니다.
자료가 필요하시면 들고 뛰어가겠습니다. 적어도 사실은 알려야 하니까요.
7405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