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이 잡히지 않았다.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지 못한 재벌2세들은 돈을 쌓아놓고도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당근을 던져준답시고 기업형
도시를 제시해 토지수용권까지 주려하고 있다.. 기업도시의 성공을 떠나 토
지의 형질변경에 따른 법률적 시세차익이 초기에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너
무나도 명백하다.. 기업입장에서는 절대로 손해나는 장사가 아닌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손안대고 코푸는 격이다...
특혜를 보겠다는 것이다... 결국 투기를 하자는 것이다.
무위험 수익을 거두자는 것이다... 한마디로 반자본주의적이고, 반시장적인
조치인 것이다... 결국 이들이 주장하는 시장이란 공정한 경쟁이 아닌 본인
들의 독과점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달라는 것ㅇ
결국 천민자본주의로 가고자 하는 것이다... 너무 논리의 외곡일지도 모르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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