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예비신부 입니다.
부산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LG전자대리점에서
12월21일날 새제추계약을 하고 22일날 PDP TV, 디오스양문형냉
장고, 트롬을 받았습니다.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들의 설명을 듣던중
세탁기에 잔기스가 있는걸 보고 만지작 거리니까
설치중에 긁흰것은 아니고 전시품이라 긁흰것이라고 하더군요..
황당했습니다.전시품 안샀거든요...
tv설명을 들을때였습니다..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PDP TV를 샀습
니다.
녹화목록에 9월15일짜로 녹화된게 있었습니다. 황당하죠...이것
도 전시품 가져다 준거랍니다.
몸이 휘청거리고 손발이 좀 떨리더군요...
기사님들한테 여쭤 봤죠...그랬더니 물류센터에서 냉장고만 실
고...안락동 대리점에서
PDP TV와 세탁기를 실어서 우리집에 온거라고 하더군요...
물류센타 기사님들 아니었으면 전 완전 속고 살았을껍니다..
안락동대리점에 전화를 했씁니다.
전시품준거 아니냐고 ..하니까...
당황한듯말이 없다가 뭐가 잘못된거 같다고 다시 전화를 한다하
고 끊었습니다.
잠시후에 전화가 와선 죄송하다..죄송하다...그말뿐이네요...
11월에 와서 TV가 그런제품인지 몰라따..새걸로 다시 주문넣어
주겠다..이럽니다..
신혼살림장만하고 있는거 다 알고 계약한겁니다..양심이란게 존
재하는지..이렇게 속이다니..
당장 가져가라고 했습니다..그러고 끊었는데 연락이 없더군
요...
제가 또 찾아갔습니다...계약금 돌려달라고 하니까 계속 새제품
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데요..
별로 죄송한 표정도 아니고 ...참...
계약금 받고 ...물건넣은 그날 저녁에 다 회수 해갔습니다.
제가 거기서 물건을 산 까닭은 우리친정집의 PDP TV와 냉장고
를 거기서 샀기 ‹š문입니다.
믿고 또 갔는데 이런결과로 돌려주네요...
2년전에 제품에 대한 믿음을 깨버린 그곳에서 산 제품 다 회수
해가고 사과 받길 원합니다.
LG전자제품으로 인해 엉크러진고 상처받은 예비 신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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