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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웅진씽크빅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살된 여자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은 벌써 한글도 깨우치고 영어도 하고 그러던데 우리 아이는 그렇지가 못하더라 구요. 학습지 하나 해줘야겠는데 형편이 않좋아서 미루고 또 미루던차에 지난 여름 바우쳐카드제도 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쁜 맘으로 동사무소에 가서 신청하고 선정대상 통보도 받고, kb은행에서 신용카드처럼 생긴 바우쳐카드란 것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선정업체중 웅진씽크빅이 제일큰회사이고, 또 가장 잘 가르칠것 같은 기대감으로 12월 첫주에 담당자인지 상담교사인지, 또 무슨 지부장 이라고도 했던것도 같은데.... 하여간상담을 하고 12월 둘째주금요일 부터 매주금요일 5시30분에서 6시 사이에 학습하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12월 2째주 금요일 전에 상담 해주시던분이 교재한권을 가지고 오셔서 15분정도 우리아이를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우리아이도 잘따라 하구요. 그리고는 교재비 13000원과 바우쳐카드번호를 적어가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끝입니다. 다음주 금요일 또 그다음주.... (연말이라서 바빠서?) 이해를 하려고도 했습니다..해가넘어가고 또 금요일이 지났 습니다. 답답한 마음으로 웅진씽크빅 회사에 몇번전화를 하고 독촉끝에.. 저녁 7시가 넘어서 연락이 오더라구요..그리고 한다는말.... 다름사람에게 인수인계를 해줬는데 무슨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13000원을 돌려 줄것이니. 계좌번호를 불러 달라고.. 완전 배째라?? 어이가 없어 만나자고 했어요. 몇번의 실갱이 끝에 월요일 7까지 오시겠다고 하시더니 월요일 9시 40분쯤 전화가 오더니 늦어서 못온다는 것입니다. 대신 내일 찾아 오시겠다고.. 그러나 오늘역시 밤12시가 다 돼가는데 무소식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웅진씽크빅회사에 물어 봅니다.
웅진씽크빅 하면 우리나라 제일의 학습지 회사로 아는데 직원 명함한장 안만들어 주시는지....
바우쳐제도를 통해 교육서비스를 받는사람도 고객인데 이렇게 몇번의 약속도 어기고 우롱해도 되는것인지...
개인에게 13000원을 돌려 준다고 쳐도 바우쳐카드를 통해 받은돈 (국민의 혈세)30000원은 어떻게 돌려주실 것인지...
얼마나 많이 이런 방법을 통해 국민세금을 도둑질 해 갔는지..
이상 두서없이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웅진 씽크빅 홈페이지에는 자유게시판도 없나 봅니다.
웅진 씽크빅 관계자분이 이글을 보시면 제 메일로 해명부탁 드립니다.
[email protected] 7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