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12일 돌잔치를 했습니다.
근데. 음료수가 240병이나 나갔드라구요
끝나고 계산할때는 정신없으니..그냥 많이 나왔네...하면서 지
나갔는데..
그 다음날 돌잔치 왔던 엄마들 왈' 나가려는데 테이블에 17차
를 올려놓드라는겁니다.
그래서. 서비스인줄 알고 가져온 엄마들도 있고.
음료가 다 떨어지지 않았는데도..음료를 풍성하게 자꾸만 셋팅
을 하더랍니다.
또. 음료가 남아있는 병들...다 먹지도 않았는데. 그런병까지
모두 치워가더랍니다.
그럼 당연히 새병을 따야 하고..
그게 계속 반복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떤 테이블은 그 17차를 한사람한사람에게 나눠주기
도 했다는군요. 그 17차는 캔음료구요.
음료값 2000원에 모두 포함이었던 겁니다.
기가막혀서.. 전화해서.. 이사란 사람이랑 통화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셋팅전에 아빠한테 확인 다 시켰다길래. 정신없는데. 그게 캔인
지 뭔지 어떻게 아느냐 했더니..
이사왈' 정신차리셔야죠~'라고 합디다.
자기 직원중에는 그렇게 교육받은 사람이 없고. 조사해봤는데.
그날 그렇게 셋팅했던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받은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라 했더니.
자기네는 아니라면서..
그리고 가져갔어도. 돌잔치 손님이 가져갔지..다른사람이 가져
간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는 식이었어요.
컨벤션에서 결혼식도 했었는데.
그때도.. 중간에 담당자가 자꾸만 관두는 바람에 담당자가 3~4
번 바뀌더라구요.
그때 한번도 전화해서 담당자 바뀌었다는 말이 없었드랬었죠..
그래도 그때는 뭣도 몰라서 넘어갔었고.
이번돌잔치도 중간에 담당자가 관뒀드라구요.
이번에도 제가 전화해서 알았답니다.
그 얘기도 했더니..어쨌든 10일전에 전화해서 확인했으니. 행사
에는 차질이 없이 진행되지 않았냐고 하대요~
어떻게 서비스불만으로 컴플레인 한 고객에게 정신차렸었야죠..
라는 말을 합니까.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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