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0 월요일 15:41경 대한통운 박창호 기사가 서민지에
게 배달완료했다는 택배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해요.
12월 10일 월요일에 제가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슈퍼도 안가
고 집에 계속 있었습니다.집에 택배온적도 없고 핸드폰이나 집
으로 택배온다고 전화온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6시 이후에 잠깐
나갔다가 10시쯤 돌아와서 오는길에 택배와있을까봐 경비실에
물어보니까 202동 1701호로는 택배자체가 온적이 없었고요. 만
약 박창호 기사가 경비실에 제대로 배송했는데 다른이가 훔쳐간
거면 202동1701호로 택배가 들어왔던 기록이 있어야죠 주소지
가 잘못적힌것도 아니고요. 근데 아예 택배자체가 온적이 없어
요.
택배기사가 일많고 바빠서 알바생을 썼다는데 상담원하고 암만
통화해봤자 직접통화한다고 연결해달라고해도 안해주고 알바생
연락처도 모른다고 안가르쳐주네요.
연결도 잘 안되는 전화연결 계속계속 해서 연락좀꼭좀달라 연락
좀꼭좀달라 또 연락안하면 진짜 못참는다 암만 말해도 상담원들
은 앵무새같이 똑같은 소리만 하구요.
더황당하고 웃긴건 .. 그렇게 연락달라해도 하루종일 연락한통
없다가 하필 또 잠깐 산책나간사이에 밤늦게 우리집에 연락한
통 없이 갑자기 아줌마 하나가 찾아와서는 "우리는 다배송했
다" 동생한테 이말 한마디 하고 갔다네요
기사가 진짜 배송 제대로 했고 찔리는거 없다면 당당하게 찾아
온다고 나한테 미리 핸드폰이나 집으로 연락을 했어야하는데
내가 무슨 할짓없는 백수건달 대기조도 아니고..
잘못한게 있으니까 만나기싫었는지 연락도 안하고 갑자기 뜬금
없이 와서는..아무것도 모르는 동생잡고 나는 배송 제대로 했
다 한마디 하고 가는게 경우에 맞습니까..
물품을 분실했으면 분실 한것 같다 잘못배송을 했으면 오배송
을 한것같다 인정을 하고 사과부터 해야할텐데 그저 발뺌하고
책임전가하고 피할 생각만 하니 정말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습
니다. 바쁘다고 정식사원도 아닌 알바생을 고용해 택배사고를
내놓고 해결해주려고 하지않고 손놓고 보고있네요.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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