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녀온 아들로부터 황당한 애기를 듣고 글을 씀니다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막 길을 건너려하는데 롯데인벤스아파트 공사차량이 횡단보도를 씽하고 지나가더래요 공사차량이 횡단보도를 지나가려면 좌회전 신호를 받고 10미터 이상을 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는데 공사차량이 횡단보도를 지나갈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의아해서 저도 횡단보도에서 확인했거든요 정말이더군요 순간 소름이 끼치고 섬뜩하더군요. 만약 이 26톤 대형 트럭에 아이들이 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되겠는지??얼마전에 롯데기공 현장담당자가 한말이 생각나더군요. 만약 사고가 생기면 그때가서 대책 세워주고 죽으면 돈으로 보상해 줄테니 사고 나기전까지는 찍~소리 하지말고 집에가라고 하더군요.저는 이 말을 듣고 너무나 기가 막혀서 관공서에 애기했더니 별일 아니네!~~하는 반응이더군요 그런데 이 말이 현실로 나타날줄은 몰랐슴니다 정말 롯데측은 사고 나고나면 돈으로 때울 목적인지 신호도 무시한채로 대형트럭을 운행하나봐요. 하루에도 수백명의 초중고생의 등하교길을 이렇게 대형 트럭이 신호도 무시한체 다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횡단보도가 안전의 길이 아니라 죽음의 지름길이 될수도 있음을 알았죠. 마음 놓고 애들을 학교에 보내고 싶네요. 대책을 세워 주세요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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