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해고수단도 세계초일류’
삼성그룹,계열사들 사내기업 전환후 강제해고 편법 동원
국민들은 대통령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래서 민주공화국의 위에서는 `삼성제국`으로 국민들은 표현하고 있다.
이런 삼성제국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용에도 고도의 통치수단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삼성그룹의 일부 계열사를 사내기업으로 전환 한 후 직원들을 정리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우리들은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 12명의 남·여사원들이 사내식당 앞에 모여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최대 PDP를 출하하는 삼성SDI에서 최근 직원들이 웬 사내식당 침묵시위를 하다가 회사측으로부터 강제 출입 통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같은 사건은 삼성SDI가 직원들을 강제 계약만료 통보해 물의가 빚어졌다.
말레이시아·멕시코·브라질·중국·헝가리 등 7개국 12개 생산체제로 글로벌 기업인 삼성SDI가 해외 등에서 고용창출을 하는 세계 자선기업으로 비치면서도 국내에서는 일방적인 정리해고수단에 나서 가뜩이나 고용상태가 어려워 사회양극화가 심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편법적 해고를 하고 있다.
■해외고용 이바지 하면서 국내선 강제해고
특히 삼성SDI는 8천억원을 넘게 들여 pdp4기 라인을 올 초 가동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신입사원을 1천명 넘게 모집하고 점차적 5,6기 증설 가능한 상황에서 기존 직원에 대해 법을 어겨가면서 강제 퇴직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사내기업 전환시 약속한 계속적인 사업유지 및 고용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어기면서 강제적 계약만료 통보로 사원들을 정리하고 있다.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자로 계약해지 통지서를 받아 삼성SDI에서 쫓겨난 해고자 함선주(45) 씨는 삼성SDI에서 20년 인생을 바쳤는데 아무 잘못 없이 공장 밖으로 쫓겨나야 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아 온 가족이 즐거워야 할 설 명절을 술로 보냈다고 한다.
1998년 7월 회사는 그와 동료들에게 ‘사내기업’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제안을 했다. 사내기업에 들어가면 고용보장은 당연하고, 주주가 되기 때문에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거였다. 회사는 7월 21일 경영지원팀에서 만든 ‘사내기업 Q&A`라는 13장 짜리 자료를 내밀었다.
삼성SDI는 그 자료에서 “사내기업은 사원 및 유경험자들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여 이윤 발생시 이윤을 배분받을 수 있도록 사원주주제 형태로 운영되는 회사”라고 했고, “지분참여를 통한 경영참여로 자기성취감과 동기의식이 부여되고 고용안정도 보장된다”고 꼬셨다.
삼성SDI는 “본인 귀책사유가 없는 한 고용을 보장토록 한다”고 썼고, “주주로서 출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알렸다. 회사는 고용보장에 대한 불안을 씻기 위해 13쪽 문서에서 상당부분을 고용보장에 할애했고, 11쪽 ‘사내기업으로 전환 후 고용보장’이라는 내용을 따로 정리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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