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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서영일
작성일 : 06-04-24
조회수 : 474
추천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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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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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은 지금으로부터 25년전 KBS교육방송이 마련한 나의 경영철학이란 프로를 통해 현대그룹의 자산이 너무많아 자식들에게 상속시키지 않고 10~15년후 우리사회에 기증하겠다는 그의 강연 내용을 조선일보가 1981년 9월15일자 (제18597호)로 "현대그룹자식에게 상속않겠다"는 제하기사를 본적이 있다.
지금은 한세대가 지나 모든사람들 뇌리에 잊혀진지 오래되었으나 그래도 몇몇은 기억하고 있으리라.
지금 현대차 그룹이 비자금조성,경영권 부정승계등 검찰의 수사로 최대위기를 맞고있는것도 따지고 보면 故정회장의 25년전 전재산 사회기증약속을 안지키고 아들들에게 물려준 결과라 하겠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보유재산 일부를 사회환원하겠다 함은 앞으로 수사나 처벌을 면해보겠다는 속셈으로 부의 탐욕스러움은 25년전이나 지금이나 부전자전이란 생각이 들어 우리들 마음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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