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용동 59-2번지 소재 이수금속㈜(대표이사 이수훈)이 2004년 4월 28일 최종
부도 처리 되었습니다. 이로 이해 관련된 협력업체 (현재까지 신고접수43개업체 추정
100여개업체이상)들이 도산 위기. 1,8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생계에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수금속에서는 피해업체들에게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도리어 피해업체현황조차 공개 거부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은행 묵인하에 제3자 명의로
공장을 이전하고 가동하고 있습니다. 계획된 고의 부도로 인하여 연쇄도산에 직면한
업체들의 억울한 심정을 헤아려 다음과 같은 의혹사항을 규명해 주시고 대책마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 부도 처리일 하루만인 2004년4월29일 (최종부도일 2004년4월28일)에 이수금속㈜
공장을 동생 이수우로 소유권이전 가등기를 하고 2004년 5월7일 동림금속㈜명의로
소유권이전이 되었습니다. 이는 계획되고 의도된 부도가 아닌가?
2. 위 시설에 근저당권자인 한국산업은행에서는 채권자 동의없이 제3자인 동림금속㈜
가동을 왜 묵인하고 있는가?
3. 한국산업은행에서는 동림금속㈜ 존재를 모른다고 하지만 현재도 이수금속㈜에
한국산업은행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과연 제3자가 시설물 관리자인 한국산업은행의
허락없이 가동이 가능하겠는가?
4. 부도 직전에 대표이사 이수칠에서 이수훈으로 변경된 것은 계획된 고의부도가
아닌가?
5. 부도 이틀전인 4월 26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대출(12억여원)받아 다음날 교환
자금(4억3천만원)을 막지 않은 것은 계획된 고의부도가 아닌가?
6. 어떻게 이수금속㈜ 규모의 기업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376억여원의 거액의
대출이 가능한가?
협력업체회에서는 다음 사항을 요구합니다.
1. 이수금속㈜ 전대표 이수칠과 현대표 이수훈을 고의부도 혐의로 법적조치하고 편법
불법으로 유출된 재산을 조사환수하여 피해 협력업체에게 보상토록 하여 주십시오.
2. 제3자 법인인 동림금속㈜(이수훈 동생 이수우 명의 추정)으로 가동중인 것을 즉시
중지토록하고 동림금속㈜로 이전된것에 대하여 소유권 이전 무효시켜주십시오.
3. 한국산업은행은 즉시 관리중인 시설물에 대하여 동림금속㈜의 가동을 중지시키고
동림금속㈜에 매각협의중인 행위를 즉각 중지토록하여주십시오. (이수금속의 시설물에
영업권 및 개발비등 무형자산이 54억원에 다하며 시설물 가치로서 매매는 특혜며 무형
자산의 권리는 채권자협의회의 권리도 될 수 있다.)
4. 한국산업은행의 과대 대출에 대하여 배후등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들을
문책하여 주십시오.
5. 피해 협력업체들에 대하여 자금 및 세금등 모든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주십시오.
7137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