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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후기
작성자 : 쇠고랑
작성일 : 16-05-13
조회수 : 1,546
추천수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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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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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그동안 검사장을 지낸 변호사를 건드리지 않았다. 부장판사를 지낸 변호사는 더욱 건드리지 않았다.
그러나 "전관예우" 라는 멋진 타이틀을 앞세워 재벌 피의자들에게 억만금을 뜯어먹은 악덕 변호사들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되자 칼을 빼들었다.
"전관예우" 라는 멋들어진 타이틀을 앞세워 돈을 후려치던 여자 변호사는 이미 구속되었고 이 번에는
검사장을 지낸 거물급 남자 변호사 차례다. 그 이름도 유명한 홍만표 변호사(57세).
홍만표 변호사는 겁도 없다. 구속이 임박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판사에게 로비를 해야한다며 6억원을 받아챙겼다.
1억 5천만원만 받았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이었다.
검사장 까지 지낸 변호사가 천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최근 정 대표에게 “홍 변호사에게 변호 대가로 6억원
가량을 전달했다” 는 진술을 받아냈다. 홍 변호사는 1억 5천만 받았다고 잡아뗀 게 거짓말이었다.
경찰 수사 시 3억원, 검찰 수사 시 3억원을 건넸다는 것이다. 이렇게 많이 받아 처먹고
별도로 네이처리퍼블릭의 고문변호료도 챙겼다. 돈으로 미역을 감은 것이다.
거액이 위력을 발휘했던지...
정 대표는 2014년 7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 송치됐고,
4개월 뒤 서울중앙지검에서도 같은 처분을 받아냈다.
이런 기적같은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홍 변호사에게 별도의 거액을 찔렀을
가능성에 대하여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받으면서 홍만표 변호사는 “수임료는 1억5000만원이며 발생한 소득은 성실하게
신고했다” 며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검찰은 홍만표 변호사가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사건을 변론하며 수임료를 뒤로 받은 사실도
밝혀냈다. 홍 변호사의 계좌를 추적한 뒤 지난 10일 홍 변호사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여
수임기록을 찾아냈다.
검찰은 곧 홍 변호사를 불러들여 정 대표 사건 등을 변론하며 소득 신고도 하지않고 돈을 받았는지,
소득을 축소하여 신고하였는지, 검사들을 만나 청탁한 일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피고들로부터 100억원을 받아먹어 변호사법을 위반한 최유정(46·여) 변호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구속됬다.
최 변호사는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부담을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하였고 8개월간 옥살이를 끝내고 다음달 5일 출소할 예정이다.
검찰은 풀려나는 정 대표에게 횡령 등 다른 범죄 혐의를 걸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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