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론에 호소한다.
요즈음, 북한간첩 송두율의 재판을 두고 우리 언론들은 가당치 않은 그의 궤변을 여과없이 보도하고 있다.
레닌은 『자본가들은 돈이 된다면 자신들의 목을 맬 밭줄도 판다』고 했는데, 이같은 작태가 과연 바람직한 일인가.
유죄판결을 받을때까지 무죄추정을 받았다 하지만 『오길남 박사의 비극』에서 보듯이 유럽거점의 송두율의 간첩 행각은 공지의 사실이 아닌가.
우리는 간첩 송두율을 귀국시킨 배후 음모세력들이 이른바 『합법 공간을 활용한다』적들의 의도로 볼때 자유체제를 자해하는 언론들의 비극적 행태는 자제해야한다고 호소한다.
2003년 12월
자유언론수호 국민포럼
019-385-0324
대표 이 경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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