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언론비리 > ◈ 언론호감도 1위mbc, 2위 한겨레, 3위 YTN,

1) 박사급 연구자 언론 선호도
1위-MBC(14.5%), 2위-한겨레(13.8%), 3위-YTN(9.1%), 4위-오마이뉴스(8.9%),
5위-조선일보(7.0%), 6위-KBS(5.1%), 7위-연합뉴스(3.5%), 8위-동아일보(3.4%),
중앙일보(2.5%), 프레시안(2.1%)

2) 전문가집단의 정당지지도
1위-열린우리당 20.5%, 2위-한나라당 8.9%, 3위-민주당 3.0%,
4위-민주노동당 5.2%, 없음 44.2% 등의 순이었다.

3) 전문가집단의 언론선호도
1위-MBC 29.9%, 2위-조선일보 28.8%, 3위-KBS 27.8%, 4위-한겨레 22.5%,
5위-중앙일보 18.8%, 6위-동아일보 18.1%, 7위-오마이뉴스 11.5%,
8위-SBS 6.8%, 9위-YTN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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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연구자 언론선호도 'MBC·한겨레·YTN' 순
교수신문·하이브레인넷 설문조사…영향력은 KBS 1위

이수강 기자 [email protected](미디어 오늘)

한국의 박사급 연구자들은 MBC, 한겨레, YTN 순의 언론 선호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주간 '교수신문'이 지령 300호를 맞아 학술연구자포털사이트
'하이브레인넷(www.hibrain.net)과 함께 박사학위 소지자 1035명을
대상으로 '신진학문세대의 현실인식과 사회의식'을 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1월4일까지
하이브레인넷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13일 발간된 교수신문에 결과가 실렸다.

응답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언론사'로 MBC(14.5%)를 1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한겨레(13.8%), YTN(9.1%), 오마이뉴스(8.9%), 조선일보(7.0%),
KBS(5.1%), 연합뉴스(3.5%), 동아일보(3.4%), 중앙일보(2.5%), 프레시안(2.1%)
순이었다. 이외에 기타 언론이 4.5%, 무응답이 25.4%로 나왔다.

교수신문은 이를 지난해 시사저널이 10개 분야 전문가 1040명을 상대로
조사한 언론 선호도와 비교했다. 시사저널 조사에서는 MBC 29.9%,
조선일보 28.8%, KBS 27.8%, 한겨레 22.5%, 중앙일보 18.8%,
동아일보 18.1%, 오마이뉴스 11.5%, SBS 6.8%, YTN 5.4%(복수응답)였다.

교수신문은 이에 대해 "정당지지도와 마찬가지로 답변자들은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한겨레, 오마이뉴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0.5%, 한나라당 8.9%,
민주당 3.0%, 민주노동당 5.2%, 없음 44.2% 등의 순이었다.

또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를 물은 질문에는 KBS가 41.4%를 기록,
1위를 차지하고 MBC와 조선일보가 각각 13.9%로 그 뒤를 이었다.
4위 이하에서는 YTN(1.3%), 오마이뉴스(1.3%), 중앙일보(1.2%),
한겨레(1.1%) 등이 엇비슷했다. 시사저널 조사에서는 KBS 59.1%,
조선일보 54.0%, MBC 44.3%, 동아일보 26.6%, 중앙일보 22.7%
(복수응답)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박사급 연구자들은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력'에
대한 질문에 '언론'(17.1%)을 정치권(18.9%), 서울대(18.7%)에 이어 3위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자는 전임교수 221명, 비전임교수 463명 등
박사학위자 1035명이며, 이들의 전공분야는 인문(어문 포함) 12.9%,
사회 14.8%, 공학 30.2%, 이학(농수산 포함) 22.5%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응답자 연령대는 30세∼35세 19.9%, 35세∼40세 38.8%, 40세∼45세
19.8% 등으로 젊은 연구인력이 대부분이었다.

*나는 조선일보를 보지 않는다.
집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나는 이 신문을 보지 않는다.
-고종석 (소설가.기자) 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