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 전 KBS9시 뉴스에 나왔던 서울의 모 초등학교의 학생
입니다. KBS뉴스에서 우리학교에 대해 그 뉴스를 봤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
니다. 우리 학교에 식중독이니 노르바이러스이니 하면서 뉴스가 나왔는데 그
뉴스가 우리 학교 급식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노르 바이러스 감염자는 13
명이 나왔었는데 검사를 받은 94명을 전부 식중독 감염자로 취급을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인가요? 요즘 KBS가 쓸 기사 거리가 없다고 해서 우리 학교를 뒤
집어 씌운 것인가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가정통신문에는 바이러스에 감염
된 아이들에게 물어본 결과 저희 학교근처에 떡볶이나 불량 식품을 사 먹어
서 그렇다고 했고요 우리 급식에는 보건소인가? 어디 검사하는 곳에서 아무
문제도 없다고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KBS는 급식에 문제가 있다며 우리
학교를 내세웠습니다. 만약 급식에 문제가 있다면(저는 안먹었음) 저희 반 얘
들중 한 반 이상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근데 우리 반에서는
아무도 입원한 사람도 없도 6학년중에 입원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 네
이버에 노르바이러스라고 치면 충주에 무슨 학교에서 2004년에 있었는데 거기
서 17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지금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네티즌님들 제발 저 KBS의 횡포
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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